희망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0-05-26 20:44
본문
비가 내립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습니다.
멈추지 않는 바람은 없습니다.
꽃이 피어 있습니다.
지지 않는 꽃은 없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친구도, 젊음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내가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던 고통의 시간조차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바람이 있다면 매 순간 열정을 다해 살다가 나의 시간이 다하는 어느 날 내가 애써 온 모든 날이 참으로 귀하고 값진 것이었다고 따뜻하게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의 역할을 다하고 온몸 가득 꽃을 않고 있는 낡은 배 하나가 오늘 우리에게 던져준 묵상입니다.
그분과 함께하는 인생이라면 희망의 꽃이 활짝 피고, 밤낮 없는 수고가 헛되지 아니할 것이며, 미움 없는 평안이 사는 날 동안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김병수 목사
본지 사장/ 한빛교회 담임
개신교세계총연합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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