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을 기회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0-04-06 11:32
본문
자신의 그림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왜 시커멓고 흉악한 그림자가 날마다 나를 따라오는 걸까?
한순간이라도 이 흉악한 그림자로부리 벗어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가다가 한 노인을 만났고 그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전 제 그림자가 정말 싫습니다. 그림자를 떼어버릴 방법을 알려주세요."
노인은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습니다.
"그럼 온 힘을 다해 달려보십시오. 힘껏 달아나다 보면 제 아무리 그림자라도 따라오지 못할 수 있지 않겠소?"
그는 노인이 시키는 대로 다음 날 아침부터 뛰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달리다보니 어느새 해가 서쪽 하늘에 뉘엿뉘엿 지고 있었습니다.
뒤를 돌아봤지만 기대와 달리 그림자는 여전히 발밑에 있었습니다.
그는 얼마 후 노인을 다시 만나 따졌습니다.
“왜 저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을 시킨 겁니까? 온종일 뛰어 봤지만, 그림자란 놈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이 어리석은 사람아 난 자네에게 그림자를 떼어버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살을 알려주고 싶었던 거야. 그림자도 당신의 일부야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당신은 평생 불행할 수밖에 없어."
내가 가진 단점으로 인해 더 기도할 수 있었고, 더 교만하지 않을 수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단점이 나에게 유익이 되고, 기회가 되는 날도 있습니다.
김병수 목사
본지 사장/ 한빛교회 담임
개신교세계총연합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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