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F, 프랑스 그라스에 천연 성분 연구 위한 실험 재배지 개장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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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식에는 제롬 비오(Jérôme Viaud) 그라스 시장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에 대한 IFF와 LMR의 헌신을 재확인했다. IFF 향수 사업부 사장 아나 파울라 멘돈사(Ana Paula Mendonça)는 “이번 개장은 그라스와 천연물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를 반영한다”며, “도멘 데 나튀렐 LMR을 통해 혁신, 보존, 지식 공유를 결합하여 천연 성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는 고객에게 더 큰 창의적 자유와 차별화된 성분을 제공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8헥타르 규모의 이 실험 재배지는 씨앗에서 향기까지 이어지는 통합 연구 개발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IFF 향수 사업부 내 고급 향수 부문 사장 사브리아 메플라(Sabrya Meflah)는 “이곳은 조향사들이 영감을 얻고 내일의 시그니처 향을 창조할 수 있는 환상적인 창의적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재배지는 2025년 IFF가 인수한 곳으로, 이전 소유주였던 농부 콩스탕 비알레(Constant Viale)의 유산을 계승한다. 장미, 자스민, 튜베로즈 등 토착 식물 컬렉션을 유지하며 전통 재배 방식과 첨단 농업 기술을 결합해 그라스의 고유한 전문성을 보호하고 발전시킨다. 계단식 농법, 유기농 관행, 생물 다양성 증진 활동은 경관과 생태계 균형 보존에 기여한다.
현지 팀은 이곳에서 식물 품종 연구, 재배 기술 개선, 실제 환경에서의 바이오 기반 투입제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학, 추출 기술, 조향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팀은 독특한 천연 원료 개발 및 검증 능력을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농업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수원 확보, 수분 매개자 보호, 야생 동물 서식지 개발 등 환경 보호에 대한 LMR의 약속을 공고히 한다.
도멘 데 나튀렐 LMR은 천연 성분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고객, 파트너, 향수 제조자들에게 원료 조달 및 재배 현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향후 LMR 내추럴스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 심화 및 지식 전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LMR 내추럴스 바이 IFF 총괄 매니저 베르트랑 드 프레빌(Bertrand de Préville)은 “혁신, 유산, 교육을 결합하여 천연물 분야의 다음 단계를 계속해서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그라스에 뿌리를 두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장기적인 비전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IFF는 2000년 LMR 내추럴스를 인수한 이후 그라스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창립자 모니크 레미(Monique Rémy)의 비전을 바탕으로 과학, 농업, 조향 기술을 결합하여 천연 성분의 기준을 높이고 있으며, 그라스는 브라질, 미국, 아시아 등을 잇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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