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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가… K-수산 미래 위한 상생 모델 제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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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대표 수산 무역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500여 개 수산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동원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동원 해답(海答)’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단순한 사업 홍보를 넘어 지역 어업인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회사는 자체적인 수산물 가공 역량, 콜드체인 시스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파트너사와의 협력 성과를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부산 고등어 필렛, 강원도 방어회 등 지역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개발한 수산 가공품을 전시한다. 동원산업은 부산, 강원도 등 동해안 지역 파트너사를 발굴하여 상품화, 유통,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이 모델을 남해 및 서해안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개막일인 4일에는 국내산 참다랑어 해체쇼를 진행하며, 부산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참다랑어를 신선한 회로 선보인다. 동원산업은 지난 3월 대형선망수협과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가공 및 급속 동결을 통해 유통망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부산의 시어(市魚)인 고등어를 대형선망수협의 지원을 받아 현장에서 바로 손질하여 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내산 참다랑어와 연어를 활용한 포케, 고등어 솥밥, 겨울 방어회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산업은 자사의 가공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역 수산 자원과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동원산업과 대한민국 어업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K-수산의 미래를 위해 협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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