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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준곤 목사, 1991년 본부 초대이사장 역임하며 생명나눔 운동의 초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교회에서 상영할 생명나눔 영상 3편 공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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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1-06-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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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가 지난 625일 본부 유튜브 채널 다줄거야 TV’에 일평생 민족복음화에 헌신하다 2009년 세상을 떠나며 각막기증을 통해 생명의 빛을 전하고 떠난 김준곤 목사(1925~2009)의 자취를 다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김준곤 목사는 대학생 선교와 민족복음화의 기수 역할을 했던 한국교회의 큰어른으로, 생전 헌혈과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운동에도 솔선해 왔다. 특히 매혈을 헌혈로 바꾸는 피 주기 운동에 앞장섰으며, 1991년에는 본부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생명나눔 운동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생전 설교를 통해 실천적으로 하자고요. 구체적으로 하자고요. 우리가 앞장을 서야 돼요. 민족을 한 번 감격시켜보자고요.”라고 외쳤던 김 목사는 소천하며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을 기증해 생전 약속을 지키는 실천적 사랑을 몸소 보여주었다.

김 목사는 생명나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장기기증 운동에 함께했다. 장기기증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1990년대 초 사랑으로 장기를 나누자는 운동을 시작한 박진탁 목사와 함께 1991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창립하는 데 힘을 모았고, 초대이사장으로 봉사하였다. 김 목사는 창립 초기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영광인가.” 라는 말과 함께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자.”며 장기기증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줄 것을 권면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은 훗날 국민운동으로 승화되어 현재까지 150만 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는 기적을 이루었다. 특히 김 목사의 유지를 받들어 2012년부터 장기기증 홍보활동에도 앞장서온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올해까지 무려 4,700여 명의 기독청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사랑의 열매를 맺고 있다.

이밖에도 장기기증과 관련된 정보와 생명나눔에 함께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는 본부 유튜브 채널 다줄거야TV’에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사랑으로 생명을 나누다편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딸 김하람 양의 장기기증을 실천한 김순원 목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2015년 미국 시애틀로 어학연수를 떠났던 김 목사의 딸 하람 양은 도착 1주일 만에 현지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다. 큰 슬픔 가운데에서도 생명을 나누기로 결정한 가족들의 헌신으로 하람 양은 간, , 신장, 췌장, 각막 등을 기증하며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영상 말미에는 딸의 부재에도 하나님께 생명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김 목사의 10가지 감사기도 제목과 간증이 이어지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김준곤 목사의 각막기증 영상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김순원 목사의 영상을 시청한 후 장기기증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성도들을 위해 장기기증 설명 및 등록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내용의 영상도 제작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운동에 사랑의 힘을 보태고자 하는 교회들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예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서 모든 성도가 쉽게 생명나눔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됐다. 생명나눔예배는 주일예배에 본부의 설교자를 초청하여 이루어지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고 있다. (문의: 본부 교회팀 02-363-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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