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AI 시대 청년 성장 위한 정책 모색 콘퍼런스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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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콘퍼런스는 ‘AI시대,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청년 세대의 변화와 디지털 역량, 그리고 이들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콘퍼런스는 기획세션, 라운드테이블, 청년세션, 패널데이터 방법론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오균 서울연구원장과 박주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학회장들의 축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서울청년패널 청년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청년 연구자들이 직접 서울청년패널 데이터를 활용해 청년의 삶과 정책 과제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등 총 4편의 수상 논문은 콘퍼런스 내 청년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기획세션: AI시대, 서울청년의 성장과 도약’에서는 반정화 서울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AI·디지털 전환에 따른 청년세대의 변화와 서울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김현경 연세대학교 교수는 ‘AI·디지털 시대 서울청년의 디지털 역량과 세대 변화’를, 변금선 서울연구원 센터장은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위한 청년성장지표 구축과 모니터링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원장 등 전문가와 정책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진다.
‘청년세션1: 동행성장’에서는 청년의 사회적 고립과 노동을 주제로 이정욱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지원 연세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이 ‘서울청년의 사회적 고립 이행 궤적과 조기 선별 지표 연구’를 발표하며, 청년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나지석·임예은 연구자는 ‘서울청년은 왜 여러 일을 하는가?: N잡 참여 결정요인에 관한 패널분석’을 발표한다.
‘청년세션2: 일과 삶’에서는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청년논문 공모전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작 3편이 발표된다. 박보경 연구자는 ‘서울 전월세 거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이 미래 안정성 인식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유상민 연구자는 ‘일하는 고립 청년의 등장: 취업의 사회통합 효과와 가족자본의 역할’을, 조규철·백지선 연구자는 ‘청년의 다차원적 불안정성이 사회적 고립에 미치는 영향과 청년정책의 상호작용 역할 연구’를 발표한다. 이후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년의 일과 주거, 사회적 고립 등 주요 현안과 정책 시사점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이용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서울청년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종단궤적 분석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패널데이터 방법론 워크숍을 진행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AI·디지털 전환과 노동·주거 환경의 변화 속에서 청년의 삶과 성장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청년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청년논문 공모전을 통해 청년 연구자들이 직접 서울청년패널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책과제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콘퍼런스가 청년과 전문가, 서울시가 함께 서울청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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