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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티비욘드, AI 관리자앱 출시… '기술 기반' 넘어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강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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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아파트 생활 플랫폼 에이치티비욘드가 관리사무소 업무를 지원하는 AI 관리자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사람과 공간, 서비스를 기술로 연결해 더 가치 있는 일상을 만든다'는 새 미션과 '대한민국 AI 주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라는 2030 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관리자앱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AI 기반 주차 단속이다. 별도의 인식 카메라나 서버 설치 없이 관리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앱을 실행해 차량을 비추면 번호판이 자동으로 인식된다. 휴대폰 내에서 모든 인식 연산이 처리돼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하주차장에서도 작동하며, 관리 직원의 순찰 동선을 따라 이중주차, 장애인 구역 점유 등 단지 내 민원까지 단속 범위를 넓혔다.

회사는 자체 설계 및 학습한 AI를 통해 실제 촬영된 번호판 9만여 장과 국내 번호판 규격 변화를 반영한 합성 데이터 100만여 장을 활용해 번호판 인식률 97.8%(문자 단위 99.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입주민용 바이비 앱에는 '위클리 AI 리포트', '주차 AI 리포트', '커뮤니티 AI 리포트' 등 3종의 AI 리포트가 새로 추가됐다. 이는 단지 공지, 관리비, 커뮤니티 소식 등을 요약하거나 주차 혼잡도, 시설별 혼잡도 및 이용자 특성을 분석해 제공한다.

에이치티비욘드는 기존 IoT 기술 기반의 통합 주거 서비스 확장에서 나아가, 입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초개인화된 편의성을 확대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픈한 '집안일' 탭에서는 비대면 생활 쓰레기 수거, 방문 세차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견형 커머스'와 '마켓' 탭을 통해 주거 생활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에이치티비욘드 이건구 대표는 “이번 관리자앱과 AI 리포트들은 새 미션과 비전을 실제 서비스로 옮긴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생활 서비스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주거 서비스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바이비는 전국 1000여 개 단지, 100만여 명이 이용하는 아파트 생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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