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제15차 UN 범죄예방형사사법회의 개최 및 'Pledge4Justice' 출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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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개막한 이번 회의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97개국 이상에서 온 대표단이 참석했다. 여기에는 32명의 법무부 장관 및 내무부 장관을 비롯해 고위 공무원, 판사, 검사, 전문가, 청년 등이 포함됐다.
회의 첫날, 향후 5년간 범죄 예방, 형사 사법, 법치 분야의 국제적 우선순위와 협력을 이끌어갈 주요 정치적·전략적 결과 문서인 '아부다비 선언'이 채택되었다. 이 선언은 예방과 회복력, 정의와 법치, 진화하는 범죄 위협, 혁신과 협력이라는 네 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18개 조항과 67개 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UAE는 선언문에서 여성, 아동, 인공지능,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을 제안했다. 또한 조직범죄, 사이버범죄, 형사 사법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및 신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 피해자·증인·취약계층 보호, 자산 회수 및 불법 자금 흐름 차단, 반부패 노력, 국제 협력 및 사법 공조, 범죄인 인도, 형사 사법 시스템 내 여성 참여, 여성 폭력 방지, 아동 친화적 사법 시스템 강화 등의 문제도 다룬다.
개막식에서는 아부다비 선언의 이행을 지원하고 범죄 예방, 형사 사법, 법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정치적 약속을 실질적인 계획으로 전환하는 플랫폼인 'Pledge4Justice'가 공식 출범했다.
UAE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연간 최대 100만 달러, 총 500만 달러까지 지원하겠다는 첫 번째 서약을 발표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정의 시스템 강화, 역량 개발, 회의 결과가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영향을 미치도록 지원하려는 UAE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회의는 '범죄 예방, 형사 사법, 법치 가속화: 사람과 지구 보호, 디지털 시대의 2030 의제 달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15개의 주요 행사와 93명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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