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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캠퍼스, DSD 솔루션 '인벡터' 업데이트…정기보고서 검토 효율성 높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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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XBRL·DSD 자동화 솔루션 기업 토글캠퍼스가 정기보고서 검토 과정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DSD 솔루션 '인벡터'에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벡터는 오타 및 띄어쓰기 점검부터 본문과 주석 간 숫자 검증, 오류 수정까지 DSD 검토에 필요한 주요 작업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십 개 상장사와 대기업 계열사가 활용 중인 인벡터 솔루션의 핵심 기능으로, 공시 담당자의 검토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장사는 분기, 반기, 사업연도마다 정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는 재무제표 공시가 포함된다. 작성, 감사보고서 검토, DSD 변환, 제출 전 검증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며, 작성 이후에도 수정, 대사, 재검증이 반복되어 실무 부담이 크다.

인벡터는 기업이 기존 업무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별도 양식이나 절차 변경 없이 정산표를 DSD 파일로 자동 변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DSD를 엑셀로 역변환하거나 DSD 간 변경 내역을 비교하고 단수 차이를 확인하는 검증 기능도 제공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검토 단계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를 직접 대조하며 오류를 확인하고, 별도의 편집기를 열어 수정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인벡터 내에서 오타, 띄어쓰기, 본문-주석 간 숫자 일관성 등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즉시 수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담당자는 핵심 오류를 빠르게 파악하고 수정하여 제출 직전 단순 실수로 인한 정정 공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토글캠퍼스 관계자는 "공시 시즌마다 고객들이 겪는 불편과 비효율을 줄이는 데 집중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시 담당자들이 단순 반복 작업보다 판단과 분석이라는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와 KAIST 출신 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된 토글캠퍼스는 AI 기반 회계·공시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XBRL 태깅 자동화, XBRL 검증, IXD 자동 검토 기능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기업 공시 업무 전반의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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