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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맞아 대학 캠퍼스에 꽃핀 생명나눔 열기
전국 6개 대학교서 949명 대학생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참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6-05-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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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 학기를 맞아 전국 6개 대학교 캠퍼스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되며 총 949명의 대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큰 감동을 전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는 3월부터 4월까지 부산 동명대학교를 시작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상지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6개 대학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장기기증에 관한 OX 퀴즈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는 ‘사회 공헌의 날’을 맞아 215명의 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고,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도 2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강원도 상지대학교에서는 33명이, 서울 서강대학교에서는 수어봉사 동아리 ‘손짓사랑’과 인재센터 학생들의 주도로 57명의 학생이 희망등록에 나섰다. 2년 연속 최다 참여 기록을 세운 연성대학교는 이번 캠페인에서도 348명의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196만 명 중 20대와 30대가 약 27%를 차지하고 있어, 청년 세대가 장기기증 운동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청년 세대가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주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가치관과 인식 변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퍼스 내 나눔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내기부터 재학생까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장기기증을 ‘희생’이 아닌 ‘가장 숭고한 나눔’으로 여기며 주변에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장기기증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며 대학 캠퍼스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나눔 문화가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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