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보안한림원, 하반기 정기총회서 산업기술 보호 연구성과 점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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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서는 △기술유출 사안에 대한 개정 간첩죄 적용 및 기술안보 강화 △기업의 AI 활용을 위한 보안 가이드 개발 △국가핵심기술 수출 시 보안점검지표 개발 등 세 가지 분과의 연구 현황이 점검됐다. 또한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산업보안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연구 성과와 토론 준비 계획을 논의했다.
1분과는 기술유출 사안에 대한 개정 간첩죄 적용과 기술안보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기업 실무자와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컨퍼런스 발표를 준비 중이다. 2분과는 기업의 AI 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보안 관리사항과 실무 대응 방향을 담은 AI 보안 가이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3분과는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의 실무 활용을 고려한 수출 보안 점검지표 및 가이드 개발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한국산업보안한림원은 이들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11월 24일 개최될 산업보안 컨퍼런스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LG디스플레이 김희선 정보보안담당, 한화오션 문보형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포스코퓨처엠 김동희 CISO가 신규 회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커먼컴퓨터 김민현 대표의 '소버린 AI, 국가의 화두에서 우리 회사의 전략으로'라는 주제의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한국산업보안한림원은 산업기술 유출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개정 간첩죄, 생성형 AI 확산, 수출 통제 강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산업계, 법조계, 보안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실무적 대응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산업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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