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 봉사캠프 통해 장애 이해 증진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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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복지관 둘러보기와 장애 이해 교육, 장애 당사자를 긍정적으로 소개하고 필요한 지원 방법을 정리하는 OPD(One Page Description) 작성, 스마트발달트레이닝 체험, 배리어프리 및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 지하철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강의와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복지관의 역할을 배우고 다름의 이해와 존중을 이야기했다. OPD 작성 활동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타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함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위한 배리어프리와 유니버설 디자인을 학습한 후, 인근 지하철역의 편의시설을 점검하며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마지막 날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참가 학생 한동훈 군은 “OPD를 작성하며 나를 새롭게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복지관과 편의시설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친구와 대화할 때 존중과 배려의 말과 자세를 갖추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최미영 관장은 “다름을 이해하는 시작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고 한 가지 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작은 마음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관은 앞으로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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