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강남 3구 하이엔드 주거시장 공략 강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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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반포의 래미안 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원베일리 등 대표적인 고급 주거단지에 승강기를 공급하며 실적을 쌓아왔다. 이후 래미안 원펜타스, 반포 르엘, 메이플자이 등 신규 단지로 공급 사례를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디에이치 클래스트, 래미안 트리니원, 디에이치 방배 등 반포·방배권의 신규 하이엔드 대단지에서도 채택이 이어졌다. 또한, 희소성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르엘 어퍼하우스와 같은 고급 주거상품에도 공급되며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청담 르엘, 아크로 삼성, 대치 르엘,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에, 송파구에서는 잠실 르엘과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에 적용되는 등 주요 주거 브랜드의 고급 단지에서 반복적으로 선택받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주거시장에서 외관, 조경, 커뮤니티 시설과 더불어 입주민이 매일 이용하는 승강기와 같은 핵심 공용 설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승강기는 단순한 부속 설비를 넘어 운행 품질, 신뢰성, 장기적인 사용 가치, 그리고 입주민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전무는 "승강기의 장기적인 품질은 핵심 부품의 선정과 품질관리에서 결정된다"며, "당사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엄격하게 검증한 부품을 사용하고, 미쓰비시전기그룹의 글로벌 품질 기준에 따라 부품 선정부터 완제품 검사까지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초기 가격보다는 장기간의 운행 안정성과 유지관리, 입주민이 체감하는 신뢰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하이엔드 공동주택 시장에서 미쓰비시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덧붙였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공동주택 시장에서의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급 주거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승강설비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는 반포·방배권에서 시작된 이러한 고급화 경쟁이 흑석·노량진 등 한강 남부의 대형 정비사업지로도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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