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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궐리단길, 청년 문화와 전통 시장의 만남… ‘구월청년가요제’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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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도매전통시장 궐리단길이 오는 9월 12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궐리단길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궐리단길 밤마실 버스킹 & 프리마켓’ 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이 진행되며, 청년들의 노래 경연인 ‘구월청년가요제’가 함께 펼쳐진다.

행사 당일 궐리단길 거리에는 청년 셀러와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오후 5시부터 운영되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설무대에서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 시장 골목과 젊은 음악이 어우러지는 독보적인 야간 풍경을 완성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거리를 거닐며 프리마켓을 구경하고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청년들의 노래 무대인 ‘구월청년가요제’다. ‘노래하는 청춘, 빛나는 무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가요제는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신청은 8월 12일(수)부터 9월 1일(화)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결선 및 시상식은 9월 12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월도매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50만원(온누리상품권), 우수상 30만원(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되며, 결선 입상자 전원에게는 축하 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되는 등 총 37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예선 신청은 전단지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메일(benniekid90@naver.com)을 통해 가능하며, 동영상 파일을 직접 첨부하는 방식은 접수가 불가하다.

구월도매전통시장 김영균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궐리단길에 활기를 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과 청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월도매전통시장은 1992년 개장 이후 ‘궐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불리며 전통과 청년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궐리단길은 낮에는 재래시장의 모습으로, 저녁에는 청년들이 즐겨 찾는 골목 상권의 모습으로 하루를 채우고 있으며, 이번 청년가요제는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궐리단길의 활력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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