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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I, 베트남 다낭에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 구축… 현지 IT 인재 양성 및 기술 생태계 기여 의지 밝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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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I 그룹이 베트남 중부 지역의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 확보를 위해 다낭 지사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 베트남 다낭 힐튼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약 100명의 정부 관계자, 파트너사, 기업 고객, 대학 및 기술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VTI는 이번 다낭 지사 개소를 통해 베트남 현지와 해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다낭 지역의 IT 인재 양성과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낭은 젊은 인재층, 우수한 외국어 역량, 안정적인 근무 환경, 발전된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으며, VTI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다낭을 기술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삼았다. 다낭 지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운영, 유지보수,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과 외국어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 조직을 구축하고 생성형 AI 적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소식 현장에서는 VTI가 개발한 AI, 생성형 AI,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제조 분야의 기술 솔루션이 소개되었다. 특히 코딩 지원, 소스코드 품질 점검,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등에 생성형 AI를 적용하여 프로젝트 수행 속도와 생산성,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생산 실행 시스템(MESX)과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AI 기반의 산업 안전 모니터링 및 예지 보전 사례가 소개되었다.

또한, VTI 에듀케이션과 다낭대학교 산하 기술교육대학교, FPT대학교 다낭캠퍼스 간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이 협력은 현지 IT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에 초점을 맞추며, 다낭 지역의 엔지니어 인재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VTI 다낭 지사는 2030년까지 500명 이상의 인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로우코드 개발, 시스템 유지보수, 모니터링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 조직을 구축하고 유통, 금융,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응우옌 꽝 후이 VTI 다낭 지사장은 “다낭은 경쟁력 있는 기술 허브로 발전할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브리지 엔지니어 인재를 육성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VTI 그룹은 베트남 3개 권역의 지사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 전환, IT 솔루션 분야에서 기업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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