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부활절 전국 교회에 생명 나눔 성가 울려 퍼져”
전국 22개 교회 참여 속에 성도 1,254명 장기기증 서약으로 그리스도의 사랑 증거
본문
![]()
2026년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아 전국 각지의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생명 나눔 예배를 드리며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대거 참여했다. 이번 사순절 및 부활절 기간 동안 전국 22개 교회에서 1,254명의 성도가 장기 기증을 약속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다.
서울 마포구 소재 서현교회(이상화 담임목사)는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부활주일인 지난 4월 5일, 1~3부 예배를 생명 나눔 예배로 드렸다. 서현교회는 올해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후 4:15)”는 표어 아래 지난 60년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이웃과 사회로 흘려보내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이상화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진정한 은혜는 내가 받은 것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가 필요한 이들을 향해 흘러갈 때 완성된다.”라며 성도들에게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생명을 나누는 삶을 권면했다. 또한 이 목사는 몇 해 전, 자신 역시 각막 이식을 통해 밝은 세상을 다시 보게 된 경험을 나누며 3부 예배에서 성도들과 함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했다. 이에 화답하듯 성도 166명이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하며 넘치는 사랑을 나누는 ‘은혜의 통로’로서의 거룩한 사명을 재확인했다.
울산 중구에 위치한 병영교회(서진교 담임목사) 또한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종려주일이었던 지난 3월 29일, 1~2부 예배를 통해 생명 나눔 예배를 드렸다. 서진교 담임목사는 “고난주간을 맞아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로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뜻을 모으자.”라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이에 115명의 성도들이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장기 기증을 약속했다.
이번 사순절 및 부활절 기간에는 서현교회와 병영교회를 비롯해 광주예은교회(김남규 담임목사), 만리현교회(조준철 담임목사), 선한교회(박진욱 담임목사), 하늘의빛교회(손정욱 담임목사), 은파교회(이승근 담임목사), 산돌교회(김강식 담임목사), 주성교회(최재용 담임목사), 맑은샘교회(홍형주 담임목사), 기드온교회(성요한 담임목사), 청도칠곡교회(이성렬 담임목사), 일신교회(박수목 담임목사), 진주평거교회(송호만 담임목사), 등촌제일교회(이병현 담임목사), 중앙교회(이중재 담임목사), 서대문교회(장봉생 담임목사), 경동교회(임영섭 담임목사), 정관온누리교회(박준복 담임목사), 둔산제일교회(유남용 담임목사), 화평교회(이상헌 담임목사), 제자들교회(강봉수 담임목사) 등 전국 각지의 22개 교회가 생명 나눔 예배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온기를 전하며 부활 소망을 몸소 실천했다.
본부 상임이사 김동엽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고난의 의미를 생명 나눔으로 실천한 모든 교회와 성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교회의 따뜻한 나눔이 장기부전 환자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커다란 희망이자 부활의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