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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페이스랩, 베스핀글로벌과 손잡고 프랜차이즈 AI 운영 인프라 공급 확대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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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페이스랩이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랜차이즈 산업에 특화된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 기반 AI 운영 인프라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페이스랩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위한 구축형 AI 운영 시스템 '퓨레 엔터프라이즈'의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퓨레 엔터프라이즈'가 구글 생태계와 원활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레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수집부터 AI 분석까지 4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인 '데이터퓨레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본사의 내부 데이터와 POS, 배달앱 등 외부 데이터를 통합하여 정제한다. 두 번째 단계인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전용 모델'은 가맹본부의 보안 데이터로만 구동되는 본사 전용 AI로, 자연어 질의를 통해 손익 및 가맹점 이상 징후를 분석한다.

세 번째 단계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의 협업 환경으로, 임직원과 슈퍼바이저가 실시간으로 단일화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단계인 본사 운영 시스템은 매장 모니터링, 슈퍼바이저 업무 최적화, 가맹사업법 대응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어만으로 '지난달 부진 매장 3곳을 도출하고, 상위 매장과 비교해 QSC(품질·서비스·청결도) 및 매출 개선 전략을 제안해달라'와 같은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포스페이스랩은 지난 6월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베스핀글로벌,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 부스로 참가해 이 기능을 시연한 바 있다.

포스페이스랩 승영욱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매일 생성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통합·활용할 수 있는 운영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가맹본부 업무를 AI 기반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마스터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을 위해 다국어 운영 인프라로 단계적인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페이스랩은 2019년 설립된 식품·외식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외식·배달 관련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제공하는 '데이터 퓨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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