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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셋, 틱장애 증상 개선용 웨어러블 기기 임상 시험 돌입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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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헬셋이 개인용 전기자극기 '뉴로브T'의 틱장애 증상 완화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헬셋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기기로 지정받고 기술문서를 작성 중이며, 식약처 허가가 나오는 즉시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뉴로브T는 틱장애 환자의 손목 정중신경 부위에 정방형 대칭 신경자극을 가해 뇌간 및 대뇌 영역을 활성화함으로써 틱 증상 완화 효과를 유도하는 원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12세부터 45세까지의 틱장애 및 뚜렛증후군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뉴로브T 적용 후 음성틱, 운동틱 등 틱 증상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는 경희대학교 정선용 교수이며, 대상자들은 뉴로브T를 매일 1~2회 적용하고 기존 약물 치료 및 검사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곽대용 헬셋 대표는 "이번 임상을 통해 틱장애 환자들의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전자약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헬셋은 파킨슨 환자 및 본태 진전 환자를 위한 손떨림 저감용 전기자극기 '뉴로브P'도 개발했으며, 현재 해당 기기의 임상계획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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