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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 대한민국 관광명소 1만 곳 발굴 프로젝트 시작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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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만 개의 관광명소를 국민 투표로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0X100 프로젝트'는 문체부의 아이디어 공모와 직원 토론회를 거쳐 사업 방향을 설정한 후, 지난 3월 여행기자, 작가, 지역 및 방한 관광 전문가 100인이 추천한 100개의 여행 주제와 명소 후보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식, 자연·생태 등 전통적인 분류 외에도 체험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케이-콘텐츠, 문화·예술·전통, 건축물, 여행 취향 등 8개 상위 분류로 범주화하여 총 100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제들은 '국밥·해장국 100', '발바닥(맨발걷기) 100', '월척 명당(낚시) 100', '네 발로! 반려동물 여행 100', '할매니얼의 케이-디저트 탐방 100', '지금 마시러 갑니다. 술부심 뿜뿜 100', '나만의 겨울왕국 100', '피드에 올릴 그 순간 100', '멍때리기 좋은 100' 등 흥미로운 이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방한 관광 수요를 겨냥해 '케이팝 성지순례', '케이-신(Scene)', '빈티지 패션 성지' 등 외국인 관광객의 취향을 반영한 주제들도 포함되었다.

국민 투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여행가는달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투표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명소 후보가 100개 미만인 8개 주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직접 명소를 추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추천된 장소가 최종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과 함께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명소 발굴 투표 독려 및 국내 여행 관심 증대를 위해 '여행가는 달 여름 미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투표 참여 후 소셜 미디어에 인증하면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투표 종료 후 선정된 1만 개의 관광명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정된 명소를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행사와 함께 도장 깨기, 수집형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제별 대표 인플루언서와 협력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도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100X100 프로젝트는 여행객에게 여행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다양한 달리기 코스, 케이-콘텐츠 현장, 교과서 속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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