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사회연대경제 정책 협력 강화 위한 센터 출범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1 08:02
본문

이번 포럼은 ‘지역의 활력,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새롭게 설립된 사회연대경제정책센터의 출범을 알리고 국회, 정부, 지방정부, 학계, 현장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사회연대경제의 발전 방향과 지역 안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존 정책과 제도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지역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과 주민이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사회연대경제정책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사회연대경제를 지역 일자리, 돌봄, 생활 서비스, 공동체 회복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중요한 정책 영역으로 강조하며, 민·관·학·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을 위해 국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국회의원은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방 소멸 대응 해법으로서 사회연대경제 정책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센터가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정부 집행을 연결하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과 지속가능한 정책 모델을 만드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재봉 국회의원은 인구 감소, 고령화, 지역 소멸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사회연대경제의 역할을 강조하며, 센터가 중앙정부, 지방정부, 현장, 연구기관을 잇는 정책 플랫폼으로서 지역 경험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혁진 국회의원은 센터가 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행정안전부 정책, 지방자치단체 집행, 현장 경험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포럼에서 제시된 문제 제기와 대안이 향후 정책 발전에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성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사회연대경제정책센터장과 전대욱 자치분권제도실장이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의 제도적 도약과 센터의 역할’을 발제했으며, 장대철 KAIST 교수는 ‘지역소멸의 해법, 사회연대경제 모델의 미래 : 평창군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방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국장은 ‘함께 가는 경제, 행복한 대한민국 : 사회연대경제 발전 종합계획’을 주제로 국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강남훈 대통령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정부, 지방정부, 학계, 언론, 사회연대경제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지역사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육동일 원장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주민 중심, 지방 주도, 현장 중시를 연구와 정책 설계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사회연대경제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연구와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제도 입안, 지방자치단체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