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버라이즌과 6G 핵심 기술 'AI 기반 ISAC' 실증 성공…미래 통신 기술 선도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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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증은 실제 인파가 몰린 행사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은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ISAC 기술로 사람들의 움직임과 군중 밀집도를 감지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군중 밀집도를 히트맵 형태로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다.
ISAC은 통신 장비를 고정밀 센서처럼 활용하는 6G의 핵심 기술로, 별도 장비 없이 기존 통신 인프라를 통해 사물의 위치, 속도, 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센싱 방식이 어려운 사각지대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해 안전, 보안, 교통,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AI 무선망(AI RAN) 솔루션인 ‘NIS(Network in a Server)’가 활용됐다. NIS는 AI, 기지국, 코어 등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고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통합한 엣지 AI 플랫폼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설지윤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와 6G가 가져올 새로운 시대의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리서치 찰리 장 부사장은 “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ISAC을 실증하며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 단계 앞당겼다”고 전했다. 버라이즌의 야고 테노리오 수석부사장은 “삼성전자와의 AI 기반 ISAC 실증 성공은 6G 시대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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