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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카카오, 사회혁신 컨퍼런스 개최… 복합 위기 시대 대안 모색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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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희망제작소와 카카오가 오는 7월 1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대한민국 사회혁신 컨퍼런스 2026(Social Innovation Conference, SIC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의 벡터: 방향이 있는 변화, 크기가 있는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등 복합 위기 시대에 사회혁신의 방향성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재단, 아산나눔재단,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국내 주요 사회혁신 유관 기관들이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하승창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시민의 아이디어가 세상의 상식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기조 발표하며,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혁신의 역설: 경계인적 시각으로 본 사회혁신의 과제와 화두’를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희망제작소가 진행한 ‘시민사회 경험 자산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윤종화 대구시민재단 대표이사, 이다현 옥천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총괄팀장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지속을 묻다 - 시민사회는 무엇을 남기는가’가 진행된다.

세션 3에서는 지역순환경제(Community Wealth Building, CWB)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와 전은호 모라비안엔코 커뮤니티브랜딩 본부장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순환경제’를 발표하며,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 센터장과 김만이 집단지성 대표가 새로운 혁신 주체의 등장과 활동 흐름을 짚는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과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한국형 공공 사회혁신 정책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논의한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측정을 살펴본다. 홍진아 카카오임팩트재단 사업본부장과 최인영 사회적가치연구원 팀장 등이 발표에 나서며, 김인선 희망제작소 이사,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사회혁신을 이어가기 위한 자원 연계와 가치 측정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참가 신청은 희망제작소 공식 홈페이지(www.makehope.org)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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