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농촌으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 정부, 농촌관광 활성화 박차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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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현장에서는 제주도의 무드 등 만들기, 경상도의 망개떡 체험, 강원도의 바다 디퓨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망개떡 체험 부스에서는 망개잎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여 떡을 신선하게 보존하는 비결이 소개되기도 했다.
개막식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 방문 여행을 대한민국 관광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000여 개의 농촌 체험 마을과 농가 맛집, 양조장, 치유 농장 등이 운영 중이며, 송 장관은 농촌이 도시민들에게 쉼표를 제공하는 최적의 여행지임을 강조했다.
농촌관광은 1990년대 후반 시작되어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정부는 올여름 이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농촌 여행 정보는 통합 플랫폼 '웰촌'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웰촌은 직접 취재한 고품질 콘텐츠와 함께 농촌 여행지 지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예성 차장은 웰촌이 농촌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창구임을 설명하며, '으뜸촌'과 '스타 마을' 제도를 통해 우수 농촌 마을을 선정하고 홍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달 둘째 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지정하여 상품별 2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먹거리 연계 정책으로는 K-푸드와 농촌관광을 결합한 'K-미식 벨트'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K-치킨 벨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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