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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붕년 교수 초청 부모 교육 통해 청소년기 자녀 이해 증진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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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9월 28일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김붕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를 초청해 ‘뇌발달로 이해하는 청소년기 정신건강과 부모소통법’을 주제로 하반기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노원교육협력특화지구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노원구 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김붕년 교수는 청소년기 뇌 발달의 특성을 바탕으로 자녀의 행동 및 정서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강의를 펼쳤다. 또한,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공감, 소통, 격려를 통해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특히 김 교수는 부모가 청소년 자녀를 독립된 개별적 존재로 존중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자녀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자녀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로 여기며, 각자의 은사와 소명에 따라 성장하도록 돕는 양육의 중요성과도 맥을 같이 한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청소년기 뇌와 정서 성장을 이해하면서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청소년기 아이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의학적인 설명을 통해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릴 수 있게 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육 내용을 실제 자녀와의 소통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이 보호자들이 청소년기의 변화와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자녀의 마음을 깊이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의 실제 양육 고민과 요구를 반영한 부모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부터 만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위기 청소년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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