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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위기 사례 관리 교육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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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7일 서울시어울림플라자에서 '요즘 아이들, 어떻게 이해하고 도울까?'라는 주제로 2026년 위기사례관리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 문화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실무자와 학부모가 청소년을 폭넓게 이해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의 약 70%는 청소년 상담사, 상담심리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현장 실무자였으며,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학부모들도 함께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와이미 교육의 이시훈 강사가 SNS, 연애 등 최근 청소년들의 일상과 문화를 살피며 성인이 알아야 할 청소년 문화의 특징을 다뤘다. 2부에서는 서울원탑정신건강의학과의 최치현 정신건강전문의가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와 주변 어른의 역할,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적극 활용하여 실제 현장에서의 고민을 교육에 반영했다. 또한 또래 관계, SNS 사용, 연애, 성문화, 정신건강, 부모-자녀 관계 등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서울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현주 소장은 "센터는 상담 현장의 어려움은 물론,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겪는 공통된 고민에 주목하여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청소년의 위기는 어느 한 사람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에 가정과 학교, 상담·복지 현장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함께 이해하고 연결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무자와 학부모의 고민을 연결하고 함께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강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구립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습, 진로, 건강 지원 등을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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