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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작가,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서 '푸른 문 너머' 개인전 개최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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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이 오는 7월 19일까지 김지아 작가의 개인전 ‘푸른 문 너머(Beyond the Blue Doo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지아 작가가 그간 탐구해 온 바다와 파도, 여행의 기억을 바탕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는 ‘창문을 열면 도시 대신 바다가 펼쳐진다면’ 혹은 ‘전화박스 안에 골목이 담겨 있다면’과 같은 상상에서 출발하여, 익숙한 풍경 속에 낯선 장면을 제시하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푸른 문’은 현실과 상상, 기억과 꿈, 안과 밖을 잇는 상징적인 통로를 의미한다. 작품 속 바다는 단순한 풍경을 넘어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향하는 공간으로 그려지며, 관람객은 ‘푸른 문’ 앞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김지아 작가는 바다와 파도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푸른빛으로 물든 파도와 여행의 기억, 상상의 풍경을 통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현실과 상상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은 1985년 한 작가의 작업 스튜디오에서 시작해 40여 년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왔다. 숲속에 자리한 이곳은 시즌별 기획전, 미디어전,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관람객들은 숲으로 둘러싸인 전시 공간에서 작품 감상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은 문갤러리, 아카이브, 실버스크린 등 테마별 공간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문갤러리에서는 현대적인 판화와 타피스트리를, 아카이브에서는 아트북과 한정판 책을, 실버스크린에서는 미디어 아트 전시와 음악 이벤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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