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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가족성경’ 발행
한국컴퓨터선교회 이영제 목사,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가족성경' 번역해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19-07-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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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선교회(대표 이영제 목사)가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가족성경을 발간하고 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컴퓨터선교회가 발간한 가족성경은 이영제 목사 개인이 지난 20년간 히브리어 헬라어 원문에서 번역한 사역 성경으로 그동안 여러 사람이 나누어서 번역하는 공역의 경우 번역의 일관성이나 통일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지만 가족성경은 한 사람이 번역했기 때문에 일관성과 통일성에서 뛰어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제 목사는 이번 번역을 위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면서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했고 원문의 단어 하나하나를 대조해가며 문맥 속에서 이해를 위한 최선의 우리말 단어를 찾으려고 노력했고 가능한 이해하기 쉬운 단문 위주로 번역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컴퓨터선교회 선임연구원 진지훈 박사는 가족성경이란 한국교회가 전도도 되지 않고 부흥이 끝났다고 이야기 하는 시점에서 한국교회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이유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고 번역을 하면서 주안점을 두면서 온 가족이 성경을 함께 읽자는 취지로 만들어 졌다면서 가족성경은 바이블웨이와 더불어 성경을 역사와 지리적으로 이해하며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성경교재에 따라 연대기 순서와 주제를 모두 참작하고 배열해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읽고 물려주길 권하는 책이라고 강조했다.

가족성경은 가족 모두가 읽기 편하게 큰 판형을 채택했다. 휴대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읽기 좋은 충분한 크기의 활자와 여백을 고려해 만들어졌으며 총천연색을 사용해 지명과 인명은 별도의 색으로 표시했고 모든 대화체에는 따옴표(“ ”)를 사용해 묶어 한 눈에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가 분명하게 들어오도록 편집했다.

또한 글꼴을 다양하게 사용해한눈에 명령어 문장만 구분해서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수()는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성경에만 독특하게 나오는 명칭들(애굽, 바사, 가이사) 등의 말들을 학생들이 역사책에서 배우는 말(이집트, 페르시아, 카이사르) 등으로 통일하여 어린 학생들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했으며 이해가 어려운 단어에는 작은 글씨, 괄호 등을 사용하여 원어 단어를 직접 기록하기도 하고, 설명을 달기도 했다.

이영제 목사가 난외주 작업까지 2차 편집 작업을 2016년까지 혼자 번역작업을 한 뒤 2017년과 2018년 두 해 동안은 20여 명의 교정위원들을 위촉해서 자신의 번역에 대한 비평을 듣고 이유 있는 것은 수정하여 반영했다.

더불어 더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가족성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교단의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평신도들에게도 부분적으로 자문을 구한 끝에 완성본을 내놓았다.

이영제 목사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볼 때 쉬운 부분이나 해석이 잘됐는가에 대한 것 등 전체적으로 볼 때 절대적일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나름대로 이 책을 펴본 분들이 고생한 흔적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맹점은 교회 안의 문화는 있지만 크리스천의 가정문화가 없다면서 가정에서 성경을 안보는 문화속에서는 결국 가정이 무너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결국 교회가 무너진다고 설명하고 가족성경을 통해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제대로 이루어기질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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