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신앙과 인간 이해의 경계를 묻다
이세영 신학자, AI의 신성성 경고와 교회의 영성 우선 목회 철학 제안
본문
인공지능(AI)이 신앙과 인간 이해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시대, 신학적 성찰을 담은 신간 『전지하신 AI』가 출간됐다.
신간 『전지하신 AI』는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신앙과 인간 이해의 복잡한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조명한다(아르카 출판사 펴냄).
이세영 저자는 AI가 인간의 사고와 신앙에 미치는 영향을 신학적으로 분석하며, AI를 신처럼 의지하려는 현대 사회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세영 저자는 “AI 프롬프트를 기도실로 삼지는 말 것!”이라고 강조하며, AI의 실체를 신학적으로 해부하고 건강하게 활용하는 영적 전략을 제시한다.
AI는 확률적 전지성을 통해 모든 것을 아는 척하지만, 저자는 하나님이 우리 존재 자체를 아신다고 지적한다. AI의 빠른 속도는 오히려 인간을 더 많은 일의 노예로 만들고, 미래 예측과 통제는 환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거짓 신성을 신학적으로 해부하며, 교회와 성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AI 시대의 목회는 기술적 효율성보다 영성과 목회 철학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AI가 인간을 '문제'로 취급하는 반면, 하나님은 인간을 '신비'로 대하신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차이는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AI의 기본 작동 구조인 알고리즘이 어떻게 신성을 부여하는지를 다룬다. 2부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AI의 본질적 차이를 설명하며, 속도가 아닌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부에서는 자기 숭배와 AI에 대한 인간의 의존성을 분석하고, AI를 신적 존재가 아닌 도구로만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AI 제국 시대에 교회가 어떻게 다시 발흥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다룬다.
이세영 저자는 “AI가 만든 설교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목회와 신앙의 도구로만 사용하는 길을 가리킨다. 그는 AI가 우리의 신앙을 대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며, “하나님은 우리 짐을 대신 지시고, 그저 우리와 동행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AI의 신성에 대한 의존성 문제를 국제 학계에 제기하며, AI 시대의 신학적 논의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대단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그 속도가 오히려 인간을 일의 노예로 만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 이세영 저자는 AI가 우리의 신앙을 대체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AI는 우리의 존재를 이해하지 못하는 앵무새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AI 시대에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