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자녀 진로’ 신앙에서 답을 찾다
AI 시대, ‘자녀 진로’ 신앙에서 답을 찾다조성철 목사 신간 『AI 시대 자녀 진로 어떻게 할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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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철 목사의 신간 『AI 시대 자녀 진로 어떻게 할까』 기자간담회가 지난 2월 24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성철 목사는 AI 시대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부모와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바탕으로 자녀를 건강하게 이끌어야 할지 심도 있게 나누었다.
조성철 목사는 HIS 유니버시티에서 상담, 가정,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 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7년간 청소년 상담과 교육 현장을 경험하며 AI와 미래 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쌓았다. 그는 이번 책이 AI 기술 자체보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인간성과 영성을 갖춰 나가는 길을 모색하는 신앙적 선언임을 분명히 했다. 조 목사는 AI를 ‘거대한 파도’에 비유하며, 부모가 두려움에 흔들리지 말고 예수님의 손에 아이를 맡겨 파도를 타듯 변화를 즐기며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의 가장 큰 메시지는 AI 시대로 인해 부모들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조 목사는 “부모가 불안으로 자녀를 붙잡을 때 아이는 오히려 성장하기 어렵다”면서 “예수님 손에 맡겨 놓으면 하나님께서 아이를 안전하게 인도하시고 잘 자라게 하신다”고 말했다. 이는 책 표지의 예수님 손 그림에 담긴 깊은 의미이자, AI 시대를 신앙으로 극복하는 길의 핵심이다.
또한 조 목사는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단언하며, 아이가 스스로를 하나님 눈으로 바라볼 때 진정한 자존감과 회복 탄력성, 공감과 협력 같은 중요한 역량이 자라난다고 설명했다. 이 역량은 AI 시대 미래 사회에서 생존과 성공의 기본 바탕이라고 조 목사는 믿는다.
교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성철 목사는 강한 신념을 드러냈다. AI가 사람 대신할 수 없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진심으로 공감하는 사람’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킨다면서, 교회야말로 신앙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자녀들의 인격과 성품을 길러낼 최적의 교육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가 마을 공동체처럼 서로를 돌보고 사랑하며 아이들의 영성과 인성을 키우는 참된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책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뿐 아니라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모든 연령대 자녀를 둔 가정에 필요한 실천적이고 신앙적인 지침서로 기획됐다. 기술적 활용법보다는 AI를 바라보는 크리스천의 윤리적 자세, 성품과 신앙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 부모 교육과 교회 교육에 적용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부모 실천 체크리스트와 소그룹 나눔 질문은 가정과 교회 소그룹에서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성철 목사는 앞으로도 AI 시대와 미래 사회 변화 속에서 신앙과 교육을 통합하는 사역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기술 중심 강의는 많지만, 신앙과 상담, 교육 현장을 결합한 진로 교육 자료는 아직 부족하다”며 “교회와 가정이 함께 다음 세대를 키우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AI가 도래한 이 시대에서 부모와 교회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건강하게 세워 나가야 할지 깊은 울림과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AI 시대 자녀 진로 어떻게 할까』는 불확실한 미래 가운데 하나님 손 안에 아이들을 맡기며 신앙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가정과 공동체에 든든한 교본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