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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김노아 목사 목회 50주년 기념 대집회
‘성경과 다른 구원론 개혁’ 위한 100세 목회 비전 선포하며 말씀 회귀 촉구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12-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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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이자 세광중앙교회 당회장인 김노아 목사의 목회 50주년 희년을 축하하는 대집회가 지난 11월 29일 오후, 서울 세광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노아 목사 목회 50주년 희년 기념 및 『성경지리』 출판 기념 대집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반세기 사역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기독청 쉴로예술단과 기독청 기독교방송국이 연합한 기념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공연은 김노아 목사의 헌신과 사역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관계자는 “김 목사님의 여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심을 표현하였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5개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장은 김 목사의 삶과 사역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그가 걸어온 길을 되새겼다.

첫 번째 장에서는 “말씀의 기름부음을 받고”라는 주제로 김 목사의 목회 여정을 소개하며, 두 번째 장에서는 “헌신과 사명의 길”을 강조하여 그가 걸어온 길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 번째 장에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심”을 표현하며, 네 번째 장에서는 “새롭게 거듭나서 새 생명을 얻게 된 제자들”을 조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장에서는 “김노아 목사님이 쓰시는 새 역사”를 담아, 그의 사역이 미래에 미칠 영향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 영상에서는 김노아 목사의 50년 사역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성도들은 김 목사의 설교와 가르침을 회상하며, 그가 전한 메시지가 자신들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야기했다. 한 성도는 “김 목사님의 설교는 마치 한국 교회를 꾸짖는 것 같았다”며, “‘정신 차려라,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가 여전히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김노아 목사는 “예수를 믿고 십자가를 믿는다고 하지만, 오늘날 교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와 현대 교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성도들에게 신앙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길 것을 촉구했다.

성서총회 총무 이성수 목사는 김노아 목사의 저술 활동에 대해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 날이 밝을 때까지 50년을 써왔다”며, “그의 저서들은 기독교가 알고 있는 내용과 성경에 기록된 내용이 상반되는 부분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목사는 지금까지 9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며, 성경의 진리를 전파하는 데 힘써왔다. 

김 목사의 사역 초창기는 극심한 어려움이 따랐다. 성서총회 부총회장 조영구 목사는 “먹을 것이 없어 3개월 동안 라면만 먹었을 정도로 힘들었다”며, “김 총회장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증언했다. 이러한 헌신 끝에 ‘일천교회 창립’ 비전이 이루어졌고, 수백 개의 교회와 교육관이 세워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노아 목사의 사역이 성도들에게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신앙의 ‘답’을 제시해 준 점이다. 한 성도는 “불 같은 성령을 체험했기에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은 부인할 수 없었지만, 믿으면 믿을수록 기독교의 교리가 말이 안 되고 앞뒤가 안 맞아 굉장히 방황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목사님을 만났을 때 결론을 찾았다. ‘아, 답이 이거였구나’ 그렇게 제 방황은 끝이 났다”고 말해, 50년간 김 목사의 가르침이 어떻게 혼란스러운 믿음에 확실한 기준을 제시했는지를 보여줬다. 

김노아 목사의 비전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었다. 기독청을 설립하며 세계 복음화의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한 김 목사는 “기독청의 설립 목적은 전 세계 기독교의 교리를 바로잡고, 성경대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라며, “기독청을 통해 세계만방에 진리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모든 세계 기독교가 진리로 하나가 되고 통일된다면, 그때 이 세상이 진정한 기독교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연합교구장 김숙엽 목사는 “50주년을 맞이한 것은 유일무이한 일”이라며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김노아 목사님은 한국 교회에 큰 영향을 미친 분”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계속해서 감당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성서총회 부총회장 조영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여러 목사들이 김노아 목사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영구 목사와 연합교구장 김숙엽 목사, 전국여선교연합회 회장 정금순 목사는 교단과 교회를 대표해 김노아 목사에게 축하패와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축하 케이크 커팅 후, 김 목사의 목회 50년을 축하하며 한교연에서 준비한 황금열쇠를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전달했다.

김노아 목사는 인사말에서 “1년 동안 고락을 함께한 한교연 소속 모든 목사님들과 진리와 사랑을 나누신 모든 목사님들, 그리고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특별히 수고하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따뜻한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노아 목사는 “제가 75세가 되면 한국 교회 목사는 퇴직하는데, 85세까지 퇴직하지 않고 목회를 계속하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신다”며, “현재 기독교의 구원론이 성경과 다르기 때문이다. 성경과 다른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구원론에 관해 개혁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금 85세가 아니라 100살까지도 목회를 하려 한다”고 선언, 막중한 사명감을 드러내 참석자들을 깊이 감동시켰다.

이번에 출판한 『성경지리』 표지 글씨를 디자인한 서예가 황성현 장로는 “김노아 목사님을 뵌 지 43년, 그간 목사님의 설교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하나님의 음성으로 우리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며, “목사님은 50년 동안 양떼들에게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역경 속에서도 오직 진리만을 따라 살아오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전국연합성가대(지휘 정하윤 목사)의 은혜로운 찬양 ‘할렐루야’가 이어진 뒤, 성서총회 부총회장 신승도 목사는 “그동안 목사님은 어두운 시대에 진리의 횃불을 드시어,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가르치고 기도하며 밤새워 저술하시고 전국 방방곡곡에 교회를 세우는 데 모든 것을 하셨다”며, “그 작은 불꽃이 이제 한국 교회를 비추는 큰 등불이 되었다. 기독청을 통해 세계를 밝히는 빛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동인천 참이웃교회 김동엽 목사의 성경봉독(욥 23:10)과 기독교한국침례회 명예총재 오관선 목사가 ‘순금같이 나오리라’란 제목으로 “김노아 목사님은 순금이다”라며 명쾌히 설교했다. 오관선 목사는 김 목사가 보여준 신앙의 진정성과 헌신을 강조하며, 그가 한국 교회에 남긴 유산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설명했다. 

무엇보다 예장연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와 전 남가주신학대 글로벌 총장 예영수 목사, 한교연 직전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KSU신학대 총장 김향주 목사, 전 서울기독대 총장 이강평 목사, 전 서울신대 총장 목창균 목사 등 여러 교계 인사들이 차례로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오랜 목회와 글쓰기에서 비롯된 영적 유산이 다음 세대에게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김 목사의 건강과 지속적인 사역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김노아 목사의 50년 신앙 여정이 수많은 이들의 삶과 믿음에 뿌리 깊게 스며들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 목사는 김영환 목사, 이옥순 권사, 김홍순 목사 등 40년 이상 교회를 출석한 성도들에게 근속패를 전달하며 동역의 시간을 기념했다. 이러한 순간은 그가 세운 공동체의 결속력을 더욱 다지며,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노아 목사는 목회 50주년 희년을 기념해 장편 대작 『성경지리』(936페이지)를 출간하고, 성경 연구와 역사 이해에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 책은 성경 지리를 통해 성경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으로, 성경역사 지도 101개와 상세한 해설을 담고 있다. 김 목사는 “성경지리는 곧 성경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며, “이스라엘 대형지도와 이스라엘 족보, 예수 그리스도 족보를 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책의 주요 특징은 성경지리를 근거로 한 지역 성경역사를 지도로 표시한 점이다. 출애굽 광야 노정 40년 동안의 42곳 진침을 비롯해, 성경역사 사건마다 지도 한 장을 할당해 자세하게 나타냈다. 성경역사 지도만 101개에 달하며, 해설도 101페이지에 이른다.

이와 함께 지역 성읍지리 개관은 별도 지도 7페이지로 설명하였고, 성읍 지역 지리 위치를 표시한 지역지도와 지역지리 설명 687곳을 수록했다. 부록으로는 산, 골짜기, 바다, 강, 시내, 샘과 못, 평야와 구릉지대, 광야 등 82곳을 지도와 함께 설명했다.

김노아 목사는 “이 책으로 인해 성경과 성경역사, 문화와 지리를 아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날 대집회는 김노아 목사의 사역을 기념하며, 한국 교회의 미래를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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