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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믿음을 어떻게 물려주어야 할까?”
기독교 교육 전문가 이현수 목사, 신간 <신앙유전자>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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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1-08-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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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e164d080c4137567b75bb9f949d4c38_1630304124_0523.jpg대대로 예수를 믿었거나, 자신이 집안에서 처음 예수 믿고 부모가 된 사람이든 간에, 좌우간 자녀를 낳고 부모가 된 크리스천이 공통으로 하는 고민이 있다. ‘내 자식은 왜 믿음이 없어 보일까?(혹은 없을까?)’ 

주일학교, 수련회, 찬양집회 다 보내고 실컷 잘 키워놨더니, 머리 좀 컸다고 교회 안 가고 싶단다. 일주일에 한번, 예배 한 시간 빠진다고 매번 야단치기도 그렇고, 이걸 누구하고 의논하나?’

게다가 코로나로 현장 예배가 사라지자 주일학교도 못 보내게 되면서 자녀의 신앙생활을 확인(?)할 방법조차 없어졌다. 코로나로 장기간 대면예배를 못 드리다가 조금 잠잠해져 다시 교회 오라는데도, 집에서 영상 보는 걸로 예배 보는데 익숙(?)해진 아이들은 교회 뭐 하러 가요?” 해서 속을 끓인다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그냥 유튜브 예배는 계속 볼게요하기만 해도 고마울 지경이라니, 교회마다, 가정마다 고민은 깊어만 간다.

사실 소위 말하는 다음세대, 즉 자녀세대에게 믿음을 전수하는 일에서 장벽을 느낀 건 최근의 고민만은 아니다. 오히려 코로나로 그 수준과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을 뿐이다.

오랫동안 청년사역을 해오며 원천침례교회을 섬기고 있는 <신앙 유전자>의 저자 이현수 목사는 결국 신앙의 전수 현장은 일차로 가정이며, 그 책임도 당연히 부모에게 일차로 있다고 강조한다.

이 목사는 교회의 처음부터 신앙 전수의 교실은 가정이라며 그 모델을 무려 수천년 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장막에서부터 찾는다.

<신앙 유전자>는 기존의 부모역할 지침서나 자녀교육서처럼 자녀에게 뭘 어쩌자는 식의 방법론은 상대적으로 많이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부모가 가져야 할 믿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예컨대 아브라함이 어떻게 그런 믿음을 가지게 됐는지부터 살핀다.

이현수 목사는 교계에서 손꼽는 다음세대 전문사역자이자, 기독교 대안학교의 설립을 준비중인 기독교 교육 전문가이다. 다만, 기독교 대안학교나 교회학교는 학부모인 크리스천 부모가 바른 신앙을 자녀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언급한다. 교회학교가 신앙교육을 전문적으로 할 뿐 아니라, 가정에서 그 교육이 잘 이뤄지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바른 신앙을 가짐으로써 자녀에게 믿음이 전수되게 하는 신앙 유전자는 코로나 이전부터 중요한 주제였으나, 코로나 이후 달라질 세상에서는 더욱 중요한 신앙교육의 주제가 될 것이다. <신앙 유전자>바른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어떻게 생기며 어떻게 성장하는가? 전수한 믿음은 어떻게 심겨지고 자라나게 되는가?’ 하는 신앙 유전의 다양한 과정을 추적한다.

이현수 지음 / 아르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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