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말하지 못한 한국의 자칭 남신·여신들의 이야기
양형주 목사와 정윤석 기자 공동 저자, 참된 바른 신앙이 무엇인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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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의 자칭 남신·여신 낱낱이 밝히고, 공통된 교리와 문제점 파악
올해 초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연출 조성현PD)은 전세계에 충격에 빠뜨렸다.
정명석, 이재록, 김기순 등 4명의 문제적 교주를 다룬 ‘나는 신이다’는 이단사이비들의 비상식적인 행태를 추적하고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왜 사람들이 그들에게 맹종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바이블백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양형주 목사와 기독교포털뉴스의 정윤석 기자가 함께 〈내가 신이다:한국교회사 100년 자칭 남신·여신들의 이야기〉(양현주·정윤석/기독교포털뉴스)를 집필하고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저자 양형주 목사와 정윤석 기자는 지난 11월 2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책의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신이다:한국교회사 100년 자칭 남신·여신들의 이야기〉는 이순화(정도교)부터 수감 중인 정명석(JMS)·신옥주(은혜로교회)·이재록(만민중앙교회) 등을 포함해 총 27명의 남신과 여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이들이 신이 된 과정과 신령 체험, 그리고 그들의 교리가 무엇인지를 분석함으로써 이단 사이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다.
실제로 1부에서는 한국 교회사에 나타난 가짜 신들 중 여신을, 2부에서는 남신을 각각 다뤘다. 한국에 어떤 가짜 신들이 나타났으며 어떻게 한국사회와 시민을 미혹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부와 2부 중간에 가짜 신들의 성 착취의 근거가 되는 ‘피가름 교리’의 의미를 비롯해 이단사이비 단체에서 폭행을 당해도 그것을 폭력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 사이비 종교 최악의 참사라 할 수 있는 ‘백백교’를 읽을거리로 넣어 관심을 끌었다.
3부에서는 사람을 신으로 믿게 만드는 비밀 교리인 △신령 체험과 특별계시 △삼시대론 △시대별 구원자와 새 이름 △동방의 의인 △구름 타고 오는 재림주 △세례요한의 불신앙 △초림 예수의 실패 △감추어진 천국 비밀, 비유 △계시록의 인 떼는 자 △임박한 종말 △다른 구원 △구원의 방주 △선악과: 인터넷과 언론 차단 등 여신과 남신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해왔던 공통교리에 대해서 샅샅이 파헤쳤다.
4부에서는 이단 사이비에 나타나는 신비현상을 비롯해 분별해야할 신비체험, 바른 신비체험의 특징 등에 대해서 둘러봤고, 5부에서는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에 대한 경계, 예수의 신성, 예수의 인성에 대한 바른 이해, 예수의 성육신에 대한 바른 이해, 예수의 십자가 대속에 대한 믿음, 인정해야 할 예수의 육체 부활, 만천하에 알려질 영광 중의 예수 재림 등 참된 바른 신앙이 무엇인지 정리했다.
이에 양형주 목사는 “이 책은 기독교인뿐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일반 시민에게도 필수적인 교양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최근 들어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이단사이비에 빠져드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더욱 그러며, 아무쪼록 이단사이비의 실체를 예방하고 한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하는데 꼭 필요한 백신이 되길 바란다”고 간구했다.
정윤석 기자는 “한국교회 100년 동안 나타난 자칭 남신, 여신들이 누구였고, 그들이 어떻게 신이 됐는지, 그들의 신령 체험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신이 된 다음, 신으로서 했다는 일은 도대체 무엇인지 집중해 스토리를 구성했다”며, “이단사이비 문제 교회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봐야 한다. 이단사이비는 정말 마약 같은 종교라고 생각한다. 국가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고민을 해야 근본적 이단사이비 문제가 줄어들 것이다. 피해자들을 어떻게 회복시킬지 교회만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저자들은 “책의 내용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일반 시민에게도 필수적인 교양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하며 “이 책이 이단 사이비의 실체를 예방하고 한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하는데 꼭 필요한 백신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