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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빈 무덤
- 2020.4.12.(부활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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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0-04-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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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c0cf84532045a4e84c08090bc28a53_1587093412_9413.jpg온 세계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죽음을 치워내며 싸우고 있다. 이기려면 대적보다 강해야 하고 적을 죽일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총력을 기울여 손을 씻고 소독을 하며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그들을 피하고 접근을 차단하려는 몸부림이다. 진정 대적의 최고 무기는 죽음이다. 그를 죽일 수 있는 치료제와 백신이 빨리 개발되길 기원한다. 우리가 진솔하게 생각건대 비록 코로나19를 정복했다 할지라도 죽음과 질병에 대한 정복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죽음을 사는 운명이다.

우리는 진정 죽음과 싸우는 자로 그보다 더 강한 능력과 권세가 필수다. 그것이 무엇인가? 어두움을 물리치는 무기가 총과 칼이 아니라 오직 빛인 것처럼 진정 죽음을 이기는 무기도 돈과 약이 아니요, 의사도 아닌 오직 생명뿐이라! 진정한 생명은 무엇인가? 성경은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5:55-57)라며 죽음을 꾸짖는 예수! 그가 곧 사망을 이기는 생명임을 선포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망을 이기는 진정한 생명과 승리라는 사실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 부활로 증거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 오늘은 2020 부활주일로 세계에서 기쁨의 축제와 예배를 드린다. 주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는 영광의 모든 식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부활의 능력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한다. 부활절은 매년 똑같은 날이 아닌 것이 특징이다. 부활주일(Easter)AD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춘분이 지나고 만월(음력15) 후에 오는 첫 주일로 정하여 지금껏 세계가 축제의 절기로 지킨다. 춘분이 320일과 21일 사이에 있으니 매년 날짜가 일정치 않으나 이것이 부활에 대한 의구심과 혼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 날짜에 의하여 부활이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ct)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이 사실이고 진리이기에 진정한 축제의 절기로 생명력을 갖는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로 우리의 의심과 무지를 깨우는 태양이요, 생각과 삶을 변화시키고 승리로 무장케 한다. 우리는 죽음과 싸우는 자로 생명으로 이겨 영생을 누리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우리는 특별한 사건이 있을 때 그날을 기념하여 절기로 지킨다. 광복절(1945.8:15)은 일제 36년의 압박과 설음에서 벗어나 민족해방을 기념하고,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430동안 노예로 살다가 BC1446년에 출애굽을 한 사건을 기념하여 유월절을 지킨다. 이처럼 역사적 의미를 담은 절기 중 아주 특별한 절기가 바로 안식일(Sabbth) 후 첫날인 주일 Lord’s Day)‘이라는 사실이다. 젊은이들의 영적 지도자로 찬사를 받는 조쉬 맥도웰(Josh McDowell)주일은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되 일 년에 52번이나 기념하는 유일한 절기이다라고 역설하며 그 역사적 사실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을 밝히며 강조한다.

 

예수님은 자기가 십자가에 달려 죽고, 사흘 후에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친히 말씀하셨다(18:33) 정말 그대로 이루어질까? 지금까지 그런 일이 역사상 없었기에 모든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만일 예수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사기꾼이요, 살아난다면 그의 모든 말씀이 사실이며 그를 못 박아 죽인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인 가장 악한 살인자로 무서운 형벌을 두려워했다. 그리하여 혹 예수의 제자들이 시신을 도둑질하여 다시 살아나셨다고 거짓 날조를 꾸미지 아니할까 싶어 예수의 무덤을 큰 돌로 막고 봉인하여 파수병까지 세워 지키게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부활을 친히 보여주셨다. 주님의 빈 무덤은 부활을 선포하는 나팔이요, 증인이었으나 이것을 다시 덮으려고 헛소문을 만들어 퍼뜨리기 시작했다. 제자들이 예수의 시신을 훔쳐갔다는 것인데 지금도 그 거짓이 위력을 발휘하며 추종하는 자들이 숱하다.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

거짓은 마귀가 사용하는 달콤한 유혹으로 아담과 하와를 죽음으로 이끈 것처럼 그를 따르는 모든 자의 종말은 파멸과 죽음이다. 그러나 당시 주님을 따르던 막달라 마리아가 안식 후 첫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으나 빈 무덤인 것을 똑똑히 보았고(20:1) 베드로도 확인을 했으며(24:1-2) 심지어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렸다”(28:11). 이제 예수님의 빈 무덤은 모든 인류에게 던져진 하나님의 물음표다. 역사적 사실로 받아 내 생각과 삶을 바꿀 것인가? 부정할 것인가? 무관심인가? 당신의 생사가 달려있고 영원한 미래가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진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11:25)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영원한 승리를 선포하셨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시작된 사망은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공포의 왕이요, 최대의 살육자로 인간을 지배하고 무서움과 좌절로 때리며 횡포를 부려왔다. 이 사망 앞에 왕도 황우장사나 의사도 맥없이 쓰러졌다. 사망은 인류최대의 적으로 아담의 원죄를 물려받은 인간위에 지금까지 왕 노릇을 해왔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사망은 생명에게 패하고 사망의 권세인 죄와 마귀는 영원히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진리(14:6)가 거짓을 이긴다는 진리를 선포하셨고, 선이 악을 이긴다는 강함을, 사랑이 미움보다 강하고 생명이 사망을 이기며 무덤으로 가두어 놓을 수 없다는 진리를 빈 무덤은 외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를 부활시키는 부활이었다. 주님이 죽음에서 다시 사는 것도 엄청난 역사이나 살리는 역사는 말할 수 없이 더 크고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리는 생명이요(6:39), 살리는 부활로 이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말미암은 복음의 놀라운 비밀이었다. 그리하여 죽었던 나사로를 살렸고(11:43), 회당장 야이로의 딸도 살렸으며(8:54) 나인성 과부의 아들도 살렸다(7:14). 그리고 나를 살리시는 구속의 부활이었다. 어떻게? 예수님이 부활은 첫째, 그가 죄가 없다는 하나님의 선포이다. 하나님은 공의의 재판장으로 그가 빌라도의 재판을 받아 십자가형을 받고 죽었기에 부활하지 못했다면 그는 여전히 죄인으로 무덤에 갇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심”(3:15)은 죄가 없다는 하나님의 판정이었다. 둘째,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드린 속죄제를 받으심의 선포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6:20)으로 우리의 죄와 형벌을 위하여 하나님의 지성소로 들어가되 자기의 몸과 피를 제물로 삼아 드리셨다(9:12). 대제사장이 드린 제사를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면 대제사장은 지성소에서 살아나지만 부정한 제물과 제사는 거절됨과 동시에 대제사장이 그 안에서 죽임을 당한다. 예수님께서 부활로 살아나심은 그가 드린 속죄제를 기쁘게 받으심이다. 셋째, 예수를 믿는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의롭다 하심을 선포하심이다. 이는 하나님께 당당히 나갈 수 있는 담력을 얻었고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위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라”(10:20)고 선포하신다. 넷째, 우리의 부활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고전15:20)라고 선포하신다. 예수를 믿는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이 된(6:3) 나무와 가지처럼 한 지체요, 그의 교회와 성도로서 예수님처럼 부활한다는 사실을 첫 열매로 확인시켜 주셨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고전6:14)고 하신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말씀하시며 예비하신 후에 다시 오셔서 제자들을 주님이 계신 곳으로 영접하신다(14:3)고 약속하셨다. 이는 제자들의 부활을 전제하심이요, 우리 성도들에게도 부활의 보장하심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행방을 알지 못하여 울었던 것(20:11)을 주석가 린스키(Lenski)마리아는 시신을 발견하지 못하여 울었지만, 만약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면 우리는 그로 인하여 울어야 하였을 것이라고 밝힌다. 예수의 빈 무덤 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사랑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요, 성령의 축복이다. 나아가 인류에게 던져진 하나님의 물음표다. 역사적인 사실로, 나를 위한 주의 부활로 기뻐하고 감사하며 고난과 죽음을 이기고 승리한다는 고백과 답을 드리자! 그리고 전하자!!

우리가 코로나19를 두려워하는 것은 결국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다. 스페인의 문호 세르반테스(Cervantes Miguel De)모든 것에 구제책이 있으나 육체의 죽음만은 구제책이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생명(14:6)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부활이 해답이다. 그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고 우리를 부활시키는 놀라운 축복을 주셨다. 믿지 않으면 거짓에 속고 마귀에 속아 영원한 사망과 음부에 갇히게 된다. 우리는 주안에서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의 영광과 승리의 확신이 넘쳐나 기쁨으로 미움과 두려움을 이기고, 가난도 이기며,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도 인내하며, 부활을 사는 영광의 성도님을 축원!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6:54)

김성제 목사(영광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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