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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종교(類似宗敎)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4-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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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유사종교 시대이다. 유사종교란, 공인되지 않은 신흥종교(新興宗敎) 또는 사교(邪敎)로 보고 있다. 세계에서 유사종교가 제일 많은 나라는 한국이 아닐까 싶다. 이른바 공인된 종교에서 하도 파벌이 많아 셀 수 없는 형편이다. 남의 종교는 그만두고라도 장로교 안에서도 300개가 넘는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는 국교가 없고 장로교회는 누구든지 교파를 만들 수 있다. 하기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안수했으니, 목사가 아니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한국에는 수입 종교도 참 많다고 들었고 이단(異端)도 넘쳐난다. 수입 종파 중에는 정치와 경제계를 넘나드는 것도 많다고 한다. 어디서 그런 돈이 나왔는지, 명당 자리에 아방궁을 짓고, 교주의 영생불사를 노래한다. 또 그런 사이비 종교를 철석같이 믿고 따르는 자들이 수도 없이 많다. 아무튼 공인 종교든지 유사종교든지 간에 종교가 되려면 반드시 교리와 신조가 있어야 한다. 1957년에 존 에프 케네디 시절에 인본주의(人本主義) 사상을 종교로 공인한 바 있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인본주의(Humanism)가 종교라고?’ 놀란다. 그만큼 사람들은 인본주의 사상이 종교인지를 모르고 있다. 이 사상은 우리 삶의 전 분야에 너무 깊이 뿌리 박혀있기에, 이런 말을 하면 좀 황당하게 생각할 수 있다. 미국은 1961년 당시 인본주의 단체(Fellowship of Humanity)가 연방 대법원에 종교 단체로 인정받게 된다. 마치 유교가 무신론적 종교이듯이, 공산주의가 무신론적 종교이듯이 휴머니즘을 종교로 판정했다. 그 발전 과정을 보면 종교에는 반드시 신조와 교리가 있는데, 1933년에 인본주의 제 1선언, 1973년에는 제 2선언이 채택되고 출판되었다. 그리고 1976년에는 그 선언이 합해서 출판되었다. 이 문서에는 신학, 교육, 철학 등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서명했다. 물론 첫 번에 이것을 초안한 사람은 미국의 죤 듀이(John Dewey)였다. 그들의 교리를 보면,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조가 12 신조이지만, 휴머니즘의 종교 신조는 15 신조로 되어 있다. 그 신조 중에 몇 개의 예를 든다면 다음과 같다.

1. 휴머니즘은 인간의 권리와 진보에 대해서 <진화론적> 해석을 지닌다. 2. 휴머니즘은 <과학적 방법>만이 인간에게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 3. 휴머니즘은...<문화적 상대주의>를 확고히 한다. 4. 휴머니즘은 <인간중심이고 자연주의적 견해>를 확고히 한다. 5. 휴머니즘은 <문화적 결정론>을 확고히 한다. 6. 휴머니즘은 <인간의 타고난 선과 완전성>을 믿는다. 등이다. 

이것을 교리 체계로 만든 자는 앞서 말한 대로, 미국의 실용주의 교육 철학자인 죤 듀이(John Dewey, 1859~1952)였다. 이 사람의 논리는 교육 철학이라 했지만, 실상은 종교 교리로 우리나라 초,중,고, 대의 선생님들과 교과서의 핵심이 되었다. 즉 대한민국은 특정 종교를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나라가 되고 말았고, 인본주의교가 국교(State Religion)가 된 셈이다. 여기에 각급 학교들은 김일성의 주체사상(主體思想)을 더하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가르쳐왔다. <주체교>는 세계 10대 종교이고, 미국의 종교 사전에도 종교 인구가 10번째로 많은 종교로 나와 있다. 문제는 이 김일성 주체교가 대한민국에 전파되어 계속해서 폭발적으로 <주체사상 신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 주체 사상교를 신봉하는 자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법조, 교육 등에 똬리를 틀고 암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나 김일성 주체교가 하나로 묶어져 수십 년 동안 정부 정복을 시도하고, 무정부 상태로 만들어 자유대한민국을 무너뜨려 가고 있다. 그들은 하나 같이 정의, 평화, 인권, 환경이라는 구호를 내세우고 있기에 포장된 종교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주체 종교>에는 교주가 있다. 바로 김일성 三대 이다. 그들은 교주의 교리와 지시대로 움직이면서, 말 그대로 종교적 헌신과 종교적 열심으로 교묘하게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다. 그리고 <주체교의 전도사는 간첩>들이다. 그들의 전도 전략으로 대한민국은 몸살을 앓고 거짓된 사교에 놀아나고 있다. 이렇게 적이 깊이 들어오고 공작을 하고 있는데도, 깨어 있어야 할 파수꾼이 깊은 잠을 자고 있으니, 누가 깨울 수가 있는 것인가? 이미 각 계 각층에 주체교의 종교적 열심으로 나라를 뒤엎고, 신천신지(新天新地)를 건설한다는 공산주의 열정이 의회와 교육계와 법조계를 점령해 버렸다. 멀쩡한 대학교수들과 목회자들이 <인본주의 종교>, <김일성 주체교>에 꼬리를 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니 이런 거짓된 종교와 대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중심>의 참된 종교가 저항 세력이 되어야 할 터인데, 지금의 상황이 녹녹치 않다. 깨어 있는 목회자, 직분 자들이 바로 알고 바로 깨닫고 말 그대로 십자가의 군병이 되어 거짓된 사상을 깨부수고 이 땅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 

이 땅에 만연해 있는 신흥종교인 <인본주의 종교>와 <주체교>를 제거해야 한다!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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