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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영성
(자기를 지키는 삶)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4-06-21 08:4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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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선 판도에서 당락을 결정 지을 수 있는 경합 주에서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트럼프 전대통령이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을 시 그를 뽑지 않겠다고 했으며 지난 2020년 대선 때 트럼프를 뽑은 유권자들 중에서도 20%가 그를 뽑지 않겠다고 했다.

이유는 대부분 여자 영화배우와 관계된 일로서 34건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나 있는 문제이지만 우리가 두 눈을 부릅뜨고 귀를 크게 열어 보고 들어야 할 것은 일반 평신도들이 아닌 목회자의 이성 문제이다. 

신학교 초년생 시절부터 선배 목사님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러주었던 말은 다름 아닌 물질과 이성과 명예 이 세가지를 조심하고 일평생 금기 사항으로 가슴에 새기라는 조언이었다. 

영적 세계에서는 교만, 탐욕, 음란 중 어느것 한가지만 무너져도 다른 두가지는 자동 적으로 같이 무너진다는 것을 꽤 많이 들으면서 사십년이 넘는 세월을 달려왔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와 있다. 

교만과 탐욕과 음란은 그 뿌리가 악한 영의 공격 혹은 미혹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목회자들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사탄의 공격은 먼저 우리 머릿속에 음란한 생각을 가지게 하고 어떤 환경이나 기회가 주어지면 그 생각이 감정이라는 기관을 통하여 확산되고 본인이 절제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하여 마침내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 목회자는 머릿속에 그런 생각이 들어와 자리 잡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음란물이나 음란한 생각들을 접하지 않고 스스로 차단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 힘은 지식이나 금력이나 명예가 아닌 말씀이요 성령 충만함이다. 철저하게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말씀이 나를 바르게 세우는 기둥 역할을 하게 해야 하고 다니엘처럼 쉬지 않는 기도생활을 통하여 육신에서 솟아나는 온갖 더러운 정욕들을 제어하며 성령 충만하여 말씀이 능력 있는 말씀으로 내속에서 역사하도록 해야한다. 

목회자가 사탄의 미혹에 빠져서 음란한 터널로 접어들면 그동안 수십년동안 수고하고 기도하고 쌓아온 목회 사역도 교회도 개인도 가정도 한꺼번에 무너지거나 회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며 심비에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본지 사장 강창훈 목사
• 동아교회 담임목사
• 천일작정기도회 운동본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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