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영적 관리와 지속적인 성장 원리①
본문

교회는 주님의 뜻에 따라 세워지고 복음 전파를 위한 거룩하고도 복된 기관으로 쓰임을 받지만, 우리 목회자들이 교회와 영혼을 맡아서 섬기고 이끌어 갈 때 교회와 영혼들의 주인이 주님인 것과 더 나아가 부흥의 주체가 주님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을 관리하고 퇴보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과 사역의 확장을 위해서 몇 가지 원리들을 잘 적용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
첫째, 목회자인 내가 하는 사역이 아니라 주님이 이끄시고 이루시는 목회를 해야 한다. 요즘 시대는 단순히 자료를 찾고 참고하는 시대를 지나 AI가 설교 본문만 제시하면 설교 내용까지 만들어서 눈앞에 보이도록 제시하는 시대이다. 또 젊은 목회자들은 이런 기계나 자료들을 활용할 줄 알고 재빠르게 응용할 줄 아는 재주까지 대부분 갖추고 있다. 운전도 못하고 컴퓨터도 못해서 서재에서 책을 뒤져서 자료를 찾고 주석을 찾고 또 찾으면서 그것도 손으로 설교 원고를 써서 준비하는 우리 세대와는 너무나 차이가 많다.
중요한 것은 우리 주님께서 교회의 머리 되시고 목회 사역을 이루시는 분이시기에 철저하게 무릎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기도 없는 인본주의 목회는 주님이 인정하지 않는 모래 위에 성을 쌓는 상황과 다를 바가 없다.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전능자요 전지하신 하나님께 힘써 기도함으로써 주님이 기뻐하사 이끄시는 목회가 될 것이다.
둘째, 목회자가 먼저 하나님 살아계심과 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고 선포해야 한다. 기록된 성경을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선포하되 확신 있게 선포해야 한다.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확신에 넘쳐야 한다. 항상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목회자들이 똑같은 말씀을 전하지만 어떤 목회자에게 말씀을 들으면 은혜와 감동이 있고 사람이 변화되고 모여드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무미건조해서 은혜가 없고 가슴에 와닿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니엘처럼 쉬지 않는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임재가 있고 확신이 넘치는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
셋째, 말씀을 통하여 영적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말로만 “기도하라”가 아니라 기도해야 되는 이유와 기도의 역사와 열매를 계속해서 전해야 한다. 그리고 “봉사하라”가 아니라 봉사해야 되는 이유와 봉사자에게 주시는 은혜와 축복하심에 대해서도 꾸준히 전해야 한다. 또 물질에 대해서도 “헌금하라”가 아니라 헌금을 해야 하는 이유와 물질로 봉사하는 봉사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와 갚으심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말씀이 따라야 한다. 그리할 때 주님이 기뻐하사 교회와 목회를 아름답게 이끄시고 은혜와 성장으로 축복하시게 될 것이다.
본지 사장 강창훈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