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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가?>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3-03-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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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6b71399ddf3ddcc89853a52a23d37a8_1679878574_9166.JPG아프리카에서 약 20여년간 거주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재정적으로는 선진국보다 부족한 것이 많음에도 여유롭고 밝은 표정으로 살아갑니다. 행복은 '누가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 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지요 만약 그렇다면 언제나 월세보다 전세, 전세보다 자기집을 가진 사람이 행복할 것입니다. 만족이 없으면 불평하게 되고 불평은 자신을 불행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남보다 덜 가졌기 때문에 때문에 불행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할 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입니다. 하나를 가지고도 열의 만족을 누릴 수 있는가 하면 열을 가지고도 하나의 만족도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가진 사람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다~가진 것이지요 .

행복은 만족에 있고 만족은 예수님께로부터 옵니다. 만족은 부족한 것을 채우는 힘입니다.

프랑스 민담에 황금 쥐와 사자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한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황금 쥐를 만났어요. 그는 사력을 다해서 그 쥐를 잡습니다. 손에 잡자마자 황금 쥐는 황금으로 변했어요. 나그네는 너무나 기뻐했어요 그러자 같이 길 가던 친구가 그것을 만져보던 중 그만 땅에 떨어뜨렸어요 그러자 황금 쥐는 살아서 달아났어요 지나가던 고양이가 그 쥐를 삼키고는 황금빛을 띱니다 그러자 나그네는 죽음 힘을 다해 쥐를 삼킨 고양이를 뒤쫓습니다. 고양이를 잡자마자 고양이는 묵직한 황금덩이로 변했어요. 너무 무거워서 땅에 내려놓자 고양이는 살아서 황금빛을 띠며 달아 났어요. 달아나는 고양이를 이번에는 사자가 삼켰어요. 나그네는 사자를 향해서 우렁차게 소리칩니다. “너 이 놈 거기 서거라! 내 손이 네 몸에 닿기만 되면 너는 죽어 황금덩어리가 되는 줄 모르느냐!” 그러자 굶주린 사자는 그 나그네도 삼켜버렸답니다

나는 지금 죽을 힘을 다해 무엇을 붙잡으려고 뛰고 있는가 생각해 봅니다. 무엇이 부족해서, 무엇이 채워지지 않아서 행복하지 않을까요?

땅에 떨어진 1달러 짜리 동전을 줍고 기뻐했던 소년이 있었다고 해요. 이 소년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공짜로 돈이 생긴 것을 좋아하면서 어디를 가든지 땅만 쳐다 보았다고 합니다. 길을 갈때도 땅을 쳐다보고, 학교 운동장에서도, 모래 사장에 가서도, 산길을 갈때도그렇게 해서 평생 모은돈이 13달러 26센트소년은 목과 허리가 심하게 굽어졌고 성격은 인색하며 고약해 졌다고 하지요.

땅을 바라보면 채워지지 않는 불만족으로 우울하고 하늘을 바라보면 밝고 즐겁습니다.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천국을 소망삼고, 영원을 사모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돌아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비록 가난, 감옥, 박해와 결혼했지만 행복해 하였지요. 오직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을 지키며 환난과 핍박의 불화살을 이겨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어떠한가 돌아보았습니다. 혹시 번영, 개성, 인기가 성행한 모습이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하나님을 믿는 이유와 동기가 번영이라면 그것은 잘못된 신앙이지요. 번영하고 인기가 있어야만 행복합니까? 아니면 예수님 한 분 만으로도 만족하며 행복하십니까?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시편 123:1)”

김범규 목사
주소망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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