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신문 17년”
본문
올해도 4월이 다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예배가 금지되기도 했고 겨우 풀린 대면예배도 좌석의 일부만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쉽지 않은 한해를 보내고 있다. 교회 언론 역시 같은 의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회 행사 등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언론을 유지하던 광고가 사라지면서 재정적 압박에 정기적으로 발행하던 신문들이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
본지 역시 창간 17주년을 맞이했지만 쉽지 않은 한해를 겪었다. 창간 17주년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 드린다. 그러나 여러가지 면에서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언론의 길을 걸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이후를 내다보고 모두 함께 동행하며 한국교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와 언론은 매우 닮은 모습을 보인다. 교회와 언론은 이 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지만 오늘날 가장 많이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와 언론이 건강하길 바란다. 이유는 교회와 언론의 건강함이 사회의 건강함의 척도임을 말하지 않아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교회도, 언론도 이 사회를 바른길로 이끌 수 있는 선구자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져 있는 이 땅의 믿는 자, 그리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복음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그 사명이자 나아갈 길인 것이다.
본지는 지난 2006년 4월 16일 복음을 전하는 신문으로 출범했다. 교회는 탄생한 그 시점부터 늘 어려움이 있었고 한국교회 역시 역사을 돌아볼 때 평탄한 나날들이 없었다.
급격한 부흥의 시기를 지냈지만 이제 마이너스 성장 시기를 보내면서 회복의 시간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지는 이러한 한국교회의 상황을 직시하고 ‘정론직필’의 자세로 바른 목소리를 내며 가장 작은 곳이라도 복음이 있는 곳이라면 찾아가고자 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코로나-19외도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이슬람이나 동성애 등 뿐 아니라 교회 내의 자정문제는 언제나 교회가 해결해야 할 아픔이다. 그러기에 언론은 그러한 문제들의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 본지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대안을 찾아 가고자 한다.
본지 창간 17주년을 맞이해 분에 넘치는 사랑을 해 주신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또한 그동안 내실 있게 신문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광고주 여러분, 미래예측이 가능한 지혜의 눈을 갖도록 해 주신 오피니언과 칼럼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