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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죄
<이 세상에 죄악된 일이 많고 참 죽을 일 쌓였구나>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4-07-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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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태어난 헨리 레이크 길모어(H.L.Glimour; 1837-1920)는 선원이 되고 싶은 마음에 16세가 되던 해에 대양을 누비는 거대한 배에 올랐다. 

그러나 배 위에서의 거친 선원생활과 거대한 바다가 주는 두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그 배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선원이 되고 싶었던 마음을 접고 하선을 하고 말았다.

그 이후 미국에서 공사현장을 다니면서 페인트 공으로 일을 하다가 남북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치열했던 남북전쟁 중에 포로가 되어 온갖 고초를 겪다가 종전이 되어 군에서 제대를 하고 치과대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한다.

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치과 병원을 개업한 후에 신실한 성도로써 교회를 세우는 등 충성스런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는 자신의 험난했던 선원생활과 남북전쟁 중에 생사를 넘나들던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삶과 스스로의 인생경험을 토대로 하여 찬송시를 쓰게 되는데 바로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다.

작사가 헨리 레이크 길모어가 전하고 싶은 인생사에서 오는 참 평안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은혜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생각할 때에 당연한 것 같지만 참된 구원의 은혜로 인한 평안을 알고, 느끼고, 누리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인생의 삶에서 오는 걱정과 근심은 대부분 세속적인 것들이고 스스로의 염려와 불안, 초조와 의심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하루의 삶 속에서 작은 걱정과 근심만 생겨도 밤에 잠이 오질 않는다. 그러나 그 걱정과 근심이 해결되면 평안함으로 잠을 청할 수 있다. 이것이 ‘평안의 효과’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약 300번 이상이나 "근심하지 말라"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고 명령하시지만, 그런데도 우리는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놀라면서 살아간다.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렇게 근심하고, 두려워한다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요한복음 14장 1절에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했고, 베드로전서 5장 7절에서도 "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라."고 했고, 시편 37편 5절에서는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했고, 시편 55편 22절에서도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리라"고 했다.

찬송가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에서는 “이 세상에 죄악된 일이 많고 참 죽을 일 쌓였구나”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는 죄에 노출되어 있고,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죽을 일이 많지만 그럼에도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 맡기기만 하면 참 평안이 오고 “내 주 예수 날 건져 주시오니” 이것이 “곧 평안히 쉬리로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참 평안을 위한다면, 한 그릇에 두 가지를 담지 말라. 지금 나(자신)라는 그릇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가? 예수그리스도의 영이냐? 아니면 사탄이 기뻐하는 악한 영이냐? 자문자답(自問自答) 해보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장 27절) 

  

김연규 목사

부흥사

칼럼니스트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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