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영원한 승리자
<어린양 제사로 열어놓은 기도의 통로>
본문
고난을 이기고 기쁨을 안겨주신 그분은 진정한 승리자다. 역경을 이기고 희망을 안겨주신 그분은 진정한 승리자다. 어둠을 이기고 큰 빛을 안겨주신 그분은 진정한 승리자 다. 사망을 이기고 생명을 안겨주신 그분은 진정한 승리자다.
그렇게 그분은 나를 위해서 죽음까지도 순응하셨다. 당신에게 다가올 역경을 알았기에 이 잔을 내게서 지나게 해 달라고 애원도 해봤다. 보내신 분의 뜻을 알기에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며 순응(順應)했다.
그래도 그 아픔이 클 것을 알았기에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이라며 조심스레 눈치도 살폈다. 그러나 꼭 이루어야 할 대업(大業)이기에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이라며 포기했다.
그리고는 마침내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하며 결단을 하셨다. 그렇게 그분은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겟세마네 언덕에서 낙타무릎이 되도록 기도했다.
삼년의 시간은 지나가고 마침내 결단하니 환한 미래가 보였다.
나를 위한 그분은 그렇게 순종의 보낸 자가 되어 나에게 표본(標本)과 모본(模本)이 되었다. 낮고, 천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가난한 자들을 사랑하시기에 고귀한 자리에서 내려와 나와 눈높이를 맞춰주신 당신의 위대함을 알게 했다.
그리고는 죽기까지 순종하며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여 강도까지 구원하셨다.
그분의 일곱 마디 남긴 그 말은 우뢰(又賴)가 되고 뇌성(雷聲)이 되어 영원토록 나의 마음 깊은 곳에 남았다. 휘장이 찢어지고 언약의 성취로서 영원한 제사를 폐하시고 하늘과의 직통 길을 열었다.
그분의 어린양 제사로 열어놓은 기도의 통로는 나를 위한 영원한 선물이 되었다.
삼일 후의 부활은 그분의 회복이고 그분이 사랑하는 나에게는 영원함이 되었다. 낮고 천한 나를 위해 사망으로 실천하여 높고 귀한 나로 만들어 영원한 생명을 받게 하셨다.
오직 믿음으로 인함이다. 그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다. 그분이 바로 나의 주(主)가 되신다. 그분이 바로 구원자이고, 구세주이고, 영원한 나의 하나님이다.
부활의 아침을 맞이한다. 매년 일상적으로 맞이하는 부활의 아침이 아니다. 이천 여 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영적인 삶의 부활이 되어야 한다. 완전한 죽음이 있어야 부활이 있다. 과거 세상 속의 나는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나는 부활했다.
그것이 바로 내가 믿는 참 믿음이고, 나의 행함 있는 참 신앙이다.
전 세계에 흩어진 크리스천이라면 예수그리스도가 못 박힌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살아나신 삼일만의 부활, 이것이 분명한 신앙고백이 되고 영원한 믿음이 되어야 한다.
그 믿음이 나를 영생으로 인도하고 그 이름, 예수그리스도는 내가 천국으로 입성할 수 있는 보증수표가 되었다. 그 분, 나의 주(主), 예수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부활의 아침을 감격과 기쁨으로 맞이한다. 할렐루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26)
- 영원한 승리자 나의 주(主),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아침에 드리는 신앙고백 -
김연규 목사
칼럼니스트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