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우승(人生優勝)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승리의 결과>
본문
전 세계 80여개 나라에 만여 개의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는 KFC 매장 앞에는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서 있는 흰 옷 입은 할아버지가 있다. 바로 KFC의 창립자인 커넬 할랜드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다.
그는 65세에 국가에서 주는 쇼설연금(사회보장기금) 105달러와 스스로 개발해서 만든 닭튀김용 양념을 중고차에 싣고 약 2년 동안 1,008개의 매장을 방문했으나 가는 곳 마다 모두 거절을 당하고, 1,009번째 찾아간 매장에서야 간신히 계약을 이뤄내고 양념을 공급할 수 있었다.
그렇게 1,008번의 실패를 포기하지 않고 1,009번째 까지 도전했기에 마침내 시작된 인생 성공의 가도로 들어섬으로 인해 지금의 전 세계 KFC 프랜차이즈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되어 당시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성공한 일화를 통해 우리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와 열정, 그리고 성공을 향한 희망에 대한 도전을 주고 있다.
커넬 할랜드 샌더스는 하나님께 의지한 성공을 향한 믿음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승리의 결과이며, 자신이 고안한 양념에 대한 확실한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공신화다.
인류의 어둠을 이겨낸 불빛을 발하는 전구를 개발한 에디슨 또한 만 번의 실패에 대한 결과로 성공에 대한 확신과 멈추지 않은 도전으로 인해서 전구라는 시대의 발명품을 우리에게 선물로 남겨줬다.
운동선수들의 목표는 언제나 우승(優勝,victory)이다. 우승을 목표로 피나는 노력을 하다보면 만나는 상대를 이기고 한 단계씩 위로 오르게 되고 시간이 지나고 우승의 수가 늘어가다 보면 마침내 목표했던 단계적 우승을 통해 세계에서 1위가 되는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모든 종목의 운동선수들은 반복적이고 습관적인 연습으로 인해 실수를 줄이고 성공의 수를 늘려가다 결전의 날에 승리라는 감격적인 결과를 체험하게 됨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우승(優勝,victory)이라는 것이다.
필자도 건강을 위해 여러 종목의 운동을 하게 되는데 운동하다가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그동안 연습했던 대로 실전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반복적인 연습의 결과가 실수를 줄이게 되고 실수를 줄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전에 임하는 것이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삶을 통한 인생에서의 승리와 우승은 있는가? 이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되면 인생우승(人生優勝)이 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상대라는 목표를 가까이에 정해놓고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
그 목표가 때론 형제가 되기도 하고 때론 이웃이나 친구가 되기도 하고, 때론 공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 상대가 누가 되던지 이기고 또 이기면서 세월이 가고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다가 포기하지 않으면 승리하게 되는데 이것을 인생우승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상대가 빈약한 사람이라면 그 목표는 허망한 결과가 되고 상대가 세계적인 사람이 되면 큰 승리와 함께 성공이라는 선물을 쟁취하게 된다.
그러나 최종 인생우승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각자 스스로 마음의 결정으로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善)을 선택하면 선의 사람이 되고 악(惡)을 선택하면 악의 사람이 되는데 자신과의 싸움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고 선으로 승리하는 것이 진정한 인생우승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난관에 부딪치면 포기하는 사람과 도전해서 승리하는 사람의 두 부류로 나눠진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다. 반복적인 연습의 결과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성공의 비결인 것을 아는 순간 지금의 실수는 성공으로 나아가는 계단에 서있음을 알려준다.
사람은 각자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 있다. 남에게 없고 나에게만 있는 재능은 분명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이다. 이 선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 선한 곳에 사용하면 행복이 되고 악한 곳에 사용하면 그 결과에 따라 불행이 된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재능을 가지고 어디에 쓰고 있는가? 혹시 사용하지 않고 버려두고 있지는 않는가?
자신을 돌아보면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에게만 있는 소중한 재능이 있다. 이것이 달란트(talent)다. 받은 달란트를 버려두지 말고 선하고 의로운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다 보면 승리와 성공의 길로 달려가고 있을 것이다. 지금이 바로 선으로 악을 이기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인생우승(人生優勝)을 일궈낼 그 때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린도전서 15장 57절,58절)
김연규 목사
부흥사
칼럼니스트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dr.yeunkim@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