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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스 하이(Helper's High)
<삶에 대해 더 행복 해 지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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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1-06-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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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두 가지의 계명을 주셨는데 첫 번째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 하시면서 이 보다 더 큰 계명이 없다고 하셨다.(12:30-31) 

또한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말씀하셨다.(14:21)

크리스천으로서 계명을 지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돕거나, 혹은 돕고 난 후에 몸에서는 신체적, 정서적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인간의 신체에 몇 주간 동안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 시키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단순히 정신적인 효과나 기분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를 일컬어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고 한다. 이는 이웃을 사랑하며 돕다보면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큰 변화와 함께 오히려 이익까지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과 함께 공존하던 인간의 삶에서 변화되어 인류의 공업화, 상업화, 도시화가 진행 될수록 이웃과의 교류단절은 물론 친인척들과도 단절되다 못해 가족 간에도 교류가 단절 되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과거에 삼대, 사대가 함께 살아가던 대가족 시대에서 핵 가족시대로 변화 되다가 이제는 더 나아가 일인 가구의 시대가 되어서 남녀노소 혼자 살아가는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회의 보편적인 현상이 되어 버렸고, 거기에다 이웃에 누가 사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茶飯事)가 되었다.

이런 시대에 이웃을 위해 희생을 하거나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 이웃에게 사랑의 표현을 하는 것을 강요할 수도 없고, 이웃사랑은 점차 옛날 옛적의 가물거리는 추억으로만 남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사회의 경제 질서에 의하면 조금 더 가진 사람(부자)들은 이웃에게 빚진 자들이다. 조금 더 가진 사람(부자)이 되었다는 것은 내 이웃의 것을 내가 조금 더 보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돈은 돌고 돈다. 부지런하거나 특별한 재주와 재능이 있어서, 또는 돕는 손길이나 기회가 찾아와서, 아니면 부단한 노력의 댓가로, 때론 부모의 유산으로, 이런저런 이유를 대서라도 돈이 내게로 와서 조금이라도 쌓여 있다는 것은 남에게 갈 수도 있었던 돈(재물, ()이 나에게 와서 잠시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내게 쌓여 있는 돈이 내 것이라고 해도 이는 내 것이 아니라 흘려보내거나, 쓰거나, 아니면 억지로라도 나눠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돈은 잘 써야 한다. 부정한 방법이나 억지로 벌어서도 안 되고, 불의한 곳에 써도 안 된다. 돈을 잘 쓰는 것은 사람의 기본 인격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경제에 대한 논리다.

조금 더 가진 사람(부자)이라서 무조건 이웃에게 나눠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조금 더 가진 사람(부자)이라면 이웃에게 나누려는 마음을 갖고 실천하려 노력해야 한다. 여기에 크리스천이라면 두 번 말할 것도 없이 나눔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실천해야 한다.

참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내 것을 내 것이라 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 받기를 원하는 것이요. 이웃을 사랑하므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14:15)는 말씀을 지키는 것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내가 맡은 것을 이웃에게 기쁨으로 나누는 것임을 알고 지켜서 행해야 할 것이다.

나누면 행복 해 진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나누면 더 행복 해 진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곳에 나누면 최고로 행복 해 진다. 작은 나눔부터 실천해서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로 나타나는 내적 기쁨은 현재의 삶에 대해 더 행복 해 지는 비결이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20:35)

 

김연규 목사

부흥사

칼럼니스트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Dr.yeun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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