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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생장점 퀀텀리프
김연규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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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0-01-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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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나 동일하게 찾아오고 있다>

급속한 발전은 세계적인 시각으로 보아도 대단한 저력임엔 틀림없다. 동방의 작은 나라가 지금은 세계적인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12에 들어있을 만큼 동아시아에서는 경제, 문화 등 총체적인 리더국임엔 틀림없다.

그러기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어디로 가나 인정받아 좋은 점이 많으나 가끔은 과거 개발도상국에서의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급성장으로 인한 성장통과 함께 부실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므로 부끄러울 때도 있곤 하다.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의 붕괴, 그리고 몇년 전, 세월호 침몰 사고 같은 대형 참사가 나라의 급성장으로 인한 숨겨진 이면에서 비롯된 예견된 인재라는 결론 점으로 도달하는 데는 누구나 뜻을 같이 할 것이다. 세계적인 여행지에 가면 어김없이 한국말이 들려오는데 바로 빨리 빨리라는 단어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성장에는 빨리 빨리의 문화가 한 몫을 감당하긴 했지만 반대로 빨리 빨리로 인해 총체적인 부실과 인재로 인한 사고가 늘 잠재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민족과 같이 만만디는 아니라 하더라도 조금만 천천히 달려가면 어떨까?

대나무는 어느 시기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는 퀀텀 리프(Quantum leap)라는 시기가 있다. 대나무의 씨를 뿌리고 지극정성으로 가꾸어도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대나무는 땅속에서만 자랄 뿐 땅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3년째 되면 손톱만한 작고 연한 순이 올라오는데 이것이 죽순이다.

3년째가 되어 잘 자란다고 해도 불과 30여 센티미터 자라는 것이 고작이다. 그리고 눈이 내리고 찬 겨울을 지날 때에 튼튼한 뿌리로 인해 잘 견디었다가 4년째를 맞이하는 1년 동안 30여 센티미터의 죽순은 더 이상 자라지 않고 굵어지기만 할 뿐 크기는 그대로다. 그리고 다시 5년째를 맞이한다.

5년째가 되는 이때부터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퀀텀 리프(Quantum leap)의 기간이다. 하루에 많게는 1미터까지 자란다고 한다. 과거에 필자도 대나무밭에 들어가면 바람 가르는 소리와 함께 이상한 소리를 체험한 적이 있다. 귀신의 소리라고 하여 대나무밭을 지나는 것을 꺼렸던 적도 있다. 그러나 지금 알고 보니 이 소리가 귀신의 소리가 아니고 퀀텀 리프(Quantum leap)기간 동안 급성장을 이루는 대나무가 자라나는 성장소리였던 것이다.

대나무의 퀀텀 리프(Quantum leap)기간 중 하루 동안 자라는 성장속도는 소나무가 30년 동안 자라는 성장속도와 같다고 한다. 대나무는 1, 2, 3, 4년 이라는 시간동안 퀀텀 리프(Quantum leap)를 위한 에너지를 비축하며 뿌리를 튼튼히 한다. 그리고 때가 되고 준비가 되었으면 급성장을 한다.

대한민국의 발전도 이와 같이 모든 면에서 예견하여 대비하고, 가상하여 실행하고, 준비하며 성장을 이루었다면 최소한의 안전사고나 인재들은 방비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국가와 국민 모두가 조금만 천천히 돌아보고, 둘러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말콤 글래드웰이 쓴 아웃라이어에 보면 만 시간의 법칙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유명한 컴퓨터 천재, 콩쿠르 수상한 피아니스트나 예술인, 그리고 유명한 운동 선수 등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 공통분모에는 타고난 천재성도 중요하지만 만 시간 동안 반복적인 학습과 노력으로 인한 성공을 이룬 만 시간의 법칙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대나무의 퀀텀 리프(Quantum leap)’의 기간을 위한 인내와 말콤 글래드웰의 만시간의 법칙에 등장하는 인내와 노력과 끈기가 바탕이 되는 승리나 성공이 진정한 승리이며 성공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도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조금 더 기다리라. 지금 내리막이라고 생각하면 조금만 더 내려가라. 지금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나눠주라. 이것이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일을 위한 씨앗을 뿌리는 결과가 될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인생의 생장점인 퀀텀 리프(Quantum leap)기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찾아오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절대로 그냥 내버려두는 일은 없다. 다만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던지, 늘 지켜보고 계시기에 인생과 믿음의 퀀텀 리프, 성장의 때를 기다림으로 지금은 준비하는 과정으로 만들자.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야고보서 14)

김연규 목사

칼럼니스트 / 부흥사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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