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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知足)과 지지(知止)
<선택적 타이밍, 멈춰야 할 때를 알고 멈추자>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4-12-18 14: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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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는 스스로 만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분에 맞게 머물 줄 알면 위태롭지 않아서, 언제까지나 편안할 수 있다는 말로,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온다.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시작 할 때를 알고, 멈출 때를 알고, 끝맺음 할 때를 아는 것, 또한 인정 할 때를 알고, 사과 할 때를 알고, 머리를 숙일 때를 아는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선택적 타이밍’이라고 한다.

자신의 분수를 지켜서 무리한 욕심과 탐을 내지 않는 것을 지족(知足)이라고 하고, 자신의 분에 넘치지 않도록 과욕(過慾)을 금하고 중도에 그칠 줄 아는 일을 지지(知止)라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더 나은 다른 위치로 옮겨 가길 바라고, 지금보다는 더 나은 환경과 결과물을 소유하기 원한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가진 역량보다 무리를 하게 되고,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내게 되고, 끝내는 과욕을 부리다가 멈춰야 할 때를 놓쳐서 인생실패를 경험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자주 만난다.

육체의 건강도 마찬가지다. 평소의 습관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누적되어 어느 날 갑자기 평소의 습관에 의한 결과로 찾아오는 각종 질병을 만나서 마침내 후회를 하게 되고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한다.

자신의 건강한 미래의 육체를 위해서 건강에 좋지 않은 몸에 밴 나쁜 습관이나 몸에 해로운 음식을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멈춰야 할 때를 알고 멈춰야 한다. 이것이 지지(知止)다.

대한민국은 2023년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38명이 스스로 자살을 택했다는 통계가 발표 되었다. 

수많은 개인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의 의견을 첨언하자면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부의 대물림으로 인해 부를 향한 높은 장벽으로 인한 실망,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 보니 자신의 외모와 환경, 그리고 배경에 대한 현실적인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과 비교문화로 인한 결과물이라고 생각된다.

자동차도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다가 가끔은 멈춤으로 쉼을 얻고 더 멀리 달려가야 하는 것처럼, 육체와 영의 건강과 인생과 삶과 신앙생활과 자신의 미래를 향한 모든 것들에서 지족(知足)과 지지(知止)를 생활화 해보라. 또 다른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오늘 즉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 후 지족(知足)과 지지(知止)를 하자.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잠언 24장 1절)

김연규 목사

부흥사

칼럼니스트

코람데오허브미션 대표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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