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에 드리는 기도 > 목회만사 > 월드미션신문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목회만사

HOME  >  오피니언  >  목회만사

사순절에 드리는 기도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19-07-24 14:16

본문

사막의 수도사들은 수시로 찾아오는 악한 생각들을 대적하기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이 쉬지 않고 드리는 단순한 기도 중에 대표적인 기도는 시편701절에 나오는 다윗의 기도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라는 기도입니다.

그들은 이 단순한 기도를 쉬지 않고 암송하였고, 그 암송은 곧 묵상이 되었고, 그 묵상은 쉬지 않고 드리는 기도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 기도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드렸고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이 기도를 드렸고, 일할 때도 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특히 역경을 당할 때도 이 기도를 드렸고, 형통할 때도 교만하지 않으려고 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봉사할 때나 여행할 때도 중단 없이 이 구절을 암송하였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육체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때도 이 구절을 묵상하였습니다. 그들이 이 단순한 기도를 쉬지 않고 하며, 그것을 묵상하는 습관을 들인 이유는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였고, 온갖 악한 종류의 생각들을 몰아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단순한 기도에는 인간의 모든 감정이 동원되며, 온갖 위기와 공격에 맞서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기도에는 인간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 드리는 간청이 내포되어 있고, 자신의 연약함에 대한 의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겸손하고 진지한 고백이 있고, 응답에 대한 확신이 있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가까이 있다는 확신 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기도가 되었습니다.

쉬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는 사람은 그분이 항상 자기 곁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기도에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있습니다. 이 단순한 기도를 하면서 우리 곁에는 항상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는 의식을 갖게 되고,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항상 그런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이 단순한 기도를 중단 없이 드림으로서 영적으로 성공하여 항상 기쁨으로 지내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라고 경고해 주며 그 기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왜냐하면 이 기도는 속히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악한 생각의 공격을 받을 때 이 단순한 기도는 강한 힘을 발휘하였습니다. 사막의 수도사들이 사막에서 탐식하고자 하는 악한 생각이 들 때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음욕이 생갈 때도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탐욕이 생길 때도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분노, 슬픔 등의 충동이 일어 날 때도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무기력, 허영, 교만 등에 도취 될 때도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 단순한 기도는 우리에게도 능력이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을 하든지, 악한 생각을 물리치기 위하여, 영적인 형통이 있을 때 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이 기도를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말을 많이 한다고 반드시 응답되는 것이 아닙니다. 볼록렌즈로 빛을 한 점에 모으면 나무도 태우듯이 단순한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사막의 수도사들이 습관처럼 하였던 쉬지 않고 드리는 단순한 기도를 한번 배워서 실천해 보십시오.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교회)

기사 공유하기
Total 46건 (1 페이지)
목회만사 목록
기사 목록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