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신비
본문
어떤 성도가 열심히 기도를 해도 자기에게 특별한 응답이 없어서 몹시 실망하고 있던 어느 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천사의 손에 이끌려서 천국에 있는 어떤 곳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한 창고에 도착했습니다. 창고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이 창고는 어떤 창고입니까?" 물었더니 "간구창고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이것 주십시오. 저것 주십시오. 간구하고 기도할 때마다 이 보화 창고를 열고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빈 창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옆에 더 큰 창고가 있었는데 보화가 하늘 천정까지 가득히 쌓여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창고는 무슨 창고입니까?" "감사 창고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작은 은혜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나누어 주려고 쌓아 두었던 보물 창고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하도 감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보물이 쌓여져 있습니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이 성도는 그 때부터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헤아려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소하고 작은 것이라며 소홀히 했던 것부터 감사했습니다. 당연시 여겼던 것들에 대해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마다 때마다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때부터 하늘 보화가 쏟아지며 영 육간에 엄청난 은혜가 넘치게 되었더라는 얘기입니다.
감사엔 참 신비가 있습니다. 감사할수록 더 커지는 신비 말입니다.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시길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인데 그 비밀의 문이 열리는 암호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감사입니다. 범사에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성숙한 감사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까지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그 모든 상황을 선용해서 역전시키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거스틴은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여기에 한 가지를 나는 더하고 싶다. 감사는 항상 있을 것인데. 감사는 마치 공으로 벽을 치는 것과도 같아서 감사하면 반드시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라고 했습니다.
어떤 학자들이 아프리카 미개한 곳에 가서 원주민들을 살펴보니 그들의 말을 다 번역할 수 있었는데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해줄 단어는 그들에게 없더랍니다. 감사를 모르더라는 것입니다 . 생활이 미개하면 할수록 문화가 미개하면 할수록 후진국일수록 감사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화단 구석에 장미 한 송이가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어느 날 장미꽃이 하나님께 불평을 하였습니다. “왜 저에게 가시를 주셔서 이렇게 저를 어렵게 하시느냐” 따졌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에게 가시를 준 적이 없다. 가시나무인 너에게 장미꽃을 선사했을 뿐이다.”
감사는 행복과 평안의 원천이고 감사는 행복한 삶을 여는 열쇠입니다. 감사의 분량이 행복의 분량이며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믿음의 크기이고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큰 무기입니다.
감사는 더하기(+)와 같아서 모든 것에 감사하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집니다. 어떤 일이든지, 어디에서든지 감사하면 플러스의 축복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빼기(-)와 같아서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없어집니다. 감사는 축복을 받는 그릇입니다. 행복의 파랑새를 키우는 보금자리입니다. 탈무드에는 어린아이에게 감사함을 가르치기 전에 그 무엇도 가르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무엇보다 감사하면 우리의 마음이 부요해 집니다. 감사하면 우리의 눈이 열려 우리가 이미 소유한 것들을 보게 됩니다. 그 가치와 그 안에 담긴 무한한 잠재력을 보게 됩니다. 감사할 때 기적이 밖에서 일어나기 전에 먼저 우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감사하면 우리 내면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면 불평이 사라집니다. 섭섭한 마음이 사라집니다. 감사하면 감사할 내용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마치 불평하다 보면 불평할 일이 떠오르는 것처럼, 감사하면 감사할 내용들이 자꾸 더 오릅니다. 그래서 감사하다 보면 감사가 차고 넘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