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화 될 수 있는가 > 목회만사 > 월드미션신문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목회만사

HOME  >  오피니언  >  목회만사

사람은 변화 될 수 있는가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19-07-24 10:53

본문

과거에 불량배로 살던 친구가 변화를 받아 목사가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에 자기가 회개하고 변화 받아 목사 된 신상을 알리자, 옛날 친구들이 댓글을 달기 시작합니다. “, XX, 니가 무슨 목사냐?”부터 시작해서 그럼, 축하해야지, 우리 뭉쳐서 한잔해야지까지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고 야단이었습니다. 얼마 후 또 다른 친구가 변화를 받아 장로가 되었다고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목사 된 친구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 XX야 니가 무슨 장로냐, 그 교회 곧 문 닫겠다했답니다.

사람은 변하는가?’를 두고 진화심리학자들은 생래적 유전자와 획득적 경험이 반반 확률로 끼어든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험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일 것입니다. 어떤 충격을 받지 않는 한 사람은 웬만해선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직간접으로 경험했을 것입니다. 설사 사람이 변하는 것을 본다면, 그것은 선함을 향한 변화보다는 자기가 살기 위한 변화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목회를 통해 수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어떻게 하면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 늘 제 마음속에는 그것이 숙제였습니다. 한때는 아무리 설교를 하고 교육을 하고 훈련을 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 때문에, 회의감에 빠져 많은 고민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더욱 절망스러운 사실은 제 자신 안에도 변화되지 않는 부분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을 발견 할 때입니다.

성경은 근본적으로 두 가지를 다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지만, 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죄인은 스스로 변화 받을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죄인은 변하지 않고, 죄를 꾸준히 짓는 자입니다.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그러나, 성경은 동시에 이러한 죄인도 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변할 수(거듭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또한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로 형성된 인간의 본질은, 돈이나 지식이나 권력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봉사를 하고, 기도를 하고, 선행을 한다고 변화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진실로 깨닫게 될 때, 최고의 행복이 오는 것은 물론 변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능으로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다 하실 수가 있습니다.

자신이 변화된 것을 경험한 자는 남들도 변할 수 있다는 소망을 결코 놓지 않습니다. 저는 수도 없이 변하고 변해가는 성도들을 만납니다. 그중 안 바뀌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제가 예수님 만나 변해 가듯이 그 분들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사람 참 안 변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서 그 어느 누구도 변하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변했고, 변해가고 있거든요.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 이렇게 마귀는 속삭이며 우리에게 절망을 줍니다. 우리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을 오늘 소망하며 언젠가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외치는 승리의 순간을 생각하며 승리를 외칩시다. 제가 좋아하는 복음송 <주는 완전합니다> 가사입니다.

주여 우린 연약 합니다. 우린 오늘을 힘겨워 합니다. 주 뜻 이루며 살기엔 부족합니다. 우린 우린 연약합니다. 주여 우린 넘어집니다. 오늘 하루 또 실수합니다. 주의 긍휼을 구하는 죄인입니다. 우린 주 만 바라봅니다. 한없는 주님의 은혜 온 세상 위에 넘칩니다. 가릴 수 없는 주 영광 온 땅 위에 충만합니다. 주님만이 길이오니 우린 그길 따라 갑니다. 그날에 우릴 이루실 주는 완전합니다.

 

최성균 목사

동백지구촌교회 담임

기사 공유하기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