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언론뿐인가? “야, 이 XXX들아, 너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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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가 잘못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정치 권력의 타락, 외교 등 정치 방향의 오류, 나태한 국방 의식, 국민들의 게으름, 미래 산업 개발 등 투자 의식 부족, 마약 밀수 등 사회의 부정부패, 교육과 미래에 대한 투자 부족, 자연재해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 여러 요소들을 모두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사법과 언론이다. 정치 권력의 부정부패, 사회의 부정부패는 사법부가 견제할 수 있으며, 정치 외교 방향 교정, 국방 의식 고취, 국민 계몽, 교육 선도, 미래 사회 준비 등은 언론이 얼마든지 이들을 견제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재되어 있다.
그런데 왜 이들은 지금 모두 꼬리를 내리고 있는가? 대답은 간단하다. 특히 언론은 정부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연간 조 단위의 광고비를 받으며, 수백억 원에 이르는 돈을 직접 지원받고 있다. 물론 언론사도 기업이며 근로자가 있기에 그들에게 월급을 줘야 하는 것은 분명한 이치다. 돈이 궁하니 정부 눈치를 봐야 하고, 서로 많이 받아 오려고 아부 전쟁을 벌일지도 모른다. 어떤 메이저 언론사는 중국에게 1,000억 원 정도의 투자를 받았으니, XXX 언론이란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하다. 언론을 국민이 지키고 키우고 살려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광화문 시위가 한창일 때, 어느 한 시민이 언론사 빌딩을 향해 확성기로 외치는 외마디는 지금도 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야, 이 XXX들아, 네놈들 때문에 우리가 이 고생이다.”
언론사들만 욕한들 무엇하리? 우리 기독교계는 또한 어떠한가? 사분오열에 이미 권력과 동침하며 몸을 판 목회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지금 동성애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신사참배보다 더 큰 재난이 이 땅에 닥쳐올 것이다.
1938년 9월 9일, 평양에서 마지막으로 장로교가 신사참배를 찬성하기로 결의한 후, 정확히 10년 후 평양에 공산치하가 시작되는 조선민주인민공화국의 깃발이 올랐다. 오늘의 북녘 땅을 보면 하나님이 우상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알 수 있다. 우상 숭배와 음란은 하나님이 십계명에서 말씀하신 대로 사탄이며 마귀이다. 악의 축이다. 동성애 통과 이후 이 땅에 내릴 불벼락을 왜 이토록 모르는가? 만약 동성애가 통과되고 우리나라가 불벼락을 맞는다면, 이는 백 퍼센트 우리 목사들의 책임이다. 아니, 천 퍼센트 목사들의 책임이다.
골로새서 3장 5절에 있는 말씀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주여, 이 나라를 궁휼히 여기소서.
노재환 ROTC세계선교교회 목사
학교법인 승영학원 이사장
전) 본지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