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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담임목사님 이렇게 모십시다(3)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3-07-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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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교회는 약 2년 전에 후임 목사님이 새로 바뀌었습니다. 

후임 선정의 원칙을 릭 워렌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첫째, 성경 말씀의 적용입니다.

디모데전서 31~7절과 디도서 16~9절에 근거하여 먼저 후보군을 선정하였고, 둘째는 새들백교회 DNA를 갖춘, , 목적이 이끄는 교회 지도자를 찾고자 했습니다.

셋째는 실제적 목회 성공의 경험이 있는 분 즉, 교회를 성장시킨 목회자를 찾았습니다.

후임으로 청빙 된 앤드우드 목사는 산호세에서 규모는 작지만, 교회를 성장시키신 경험이 있는 목사님이었습니다.

넷째는 릭 워렌 목사님처럼 사모와 함께 사역하는 분을 찾으셨고, 다섯째는 설교를 초청하여 교인들과 함께 직접 검증이었습니다.

여러 목사님은 자신이 했던 설교 중 가장 자신 있고 좋은 주제의 설교를 다시 각색해서 본인 중심의 설교를 하였지만 앤드우드 목사님은 그동안 설교한 적이 없는 새로우면서도 가장 현시점에서 새들백교회에 필요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 점이 높이 평가되어 후임으로 낙점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지만 새들백교회가 후임 청빙에 좋은 선례가 되길 기도합니다.

특이한 점은 릭 워렌 목사님이 전적으로 개입하셔서 후임을 정하셨으며, 후계자 지명에 성공하지 못한 목회자는 진정한 목회 성공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없다는 마인드가 들어있는 논리입니다.

물론 다분히 미국 기업 마인드가 아니냐는 반론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첫째 조건을 성서적 잣대에 맞춘다면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잠재성보다는 성과와 실적에 비중을 둔다는 뜻입니다. 디도서의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 행하는 자라고 규정함은 새로 청빙 받는 이뿐 아니라 이미 목회 현장에 있는 모든 주의 종들이 애써 지켜나가야 할 덕목임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새들백교회는 약 1년 만에 후임을 모실 수 있었습니다.

늘 문제가 되는 경우를 보면 말씀 선포의 갈급이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목회자는 일주일 내내 말씀 준비와 묵상에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새로 오신 목사님 어떠세요?”하고 물으면 네 너무 말씀이 은혜롭습니다”, “교인들이 다들 좋아합니다하는 경우를 종종 듣습니다.

설교자는 순교하는 마음으로 설교를 준비해야 합니다. 말씀의 유언장이어야 합니다.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제대로 선포하는 이를 후임으로 모셔야 합니다.

10년 전 있었던 서울에 있는 모 장로교 교회의 후임 청빙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먼저 후임 목사님의 요건을 당회원들이 정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모태신앙일 것, 박사학위 소유자일 것, 나이 등 어떻게 보면 너무나 좋으신 분을 놓치는 조건일 수도 있겠지만 장로님들이 조건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조건에 맞는 분 중에 현 담임목사님이 한 분을 당회에 추천합니다. 당회에서 추천된 목사님의 가부를 비밀투표에 붙입니다. 만장일치가 되면 공동의회에서 결의토록 합니다.

만약 한 분이라도 반대가 있으면. (계속)

노재환 목사
·승영학원이사장

·승영교회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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