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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억 장로와 전광훈 목사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3-04-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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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을 우리 민족에게 심어준 남궁억(1863-1939) 장로님의 청년 때의 일화는 오늘날 정치적 혼란기를 사는 우리에게 전광훈 목사님을 떠오르게 합니다. 

남궁억 장로님은 강원도 산골사람이었습니다. 옛날 시골길이 잘 정돈되지 않았을 때 눈이 강원도 산골에 눈이 많이 와서 길과 들이 구분이 잘 안될 때가 많았습니다.

학교에 가는 길이 어딘지 찾지 못해 어린 학생들이 눈이 온 다음 날에는 방황하는 일이 종종 생기자 장로님은 새벽 일찍 일어나 새벽기도를 드리시고 손수 등굣길을 걸어가시며 학교에 가는 발자국을 어린 학생들을 위해 동네 여기저기에 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장로님이 내놓으신 발자취를 따라가면 어느덧 장로님이 만들어놓으신 눈사람 선생님이 반겨주는 학교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환호하고 만세를 불렀습니다. 장로님의 이러한 봉사는 5여 년간 계속되었고 연희전문(연세대 전신)을 졸업하신 후에도 때가 있을 때마다 늘 그는 아무도 가지 않은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후로는 민족교육 운동에 앞장서시며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또 무궁화꽃을 우리 민족의 꽃으로 정하시고 가꾸시어 국화로 정착시키셨습니다. 장로님의 신앙심은 민족정신 개혁운동으로 국민을 깨우는 찬송가 580장 작사로 이어집니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하나님 명령받았으니 반도 강산에 일하러 가세.”

이 찬송은 일제 때 금지되었다가 해방 후 다시 불리게 되었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면 정치인은 많지만,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지도자는 많지 않습니다.

언제나 말꾼은 많고 대부분 정치인은 사리사욕에 눈멀어 있습니다. 혹자는 마약보다 끊기 어려운 것이 정치라고도 합니다.

정치와 언론은 궤를 같이합니다. 정치 일류국은 언론 일류국입니다. 북한은 정치도 없고 언론도 없습니다. 언론은 정치를 바르게 이끄는 사회의 새벽종이요, 목탁입니다. 지금 광화문과 사랑제일교회에서 일어나는 전광훈 목사님의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향한 외침이 한국 정치를 3류에서 1류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눈 위에 발이 얼어가며 앞장서서 전진하시는 희생을 위로합니다.

미래를 짊어질 후세교육에 전념하셨던 위대한 교육자 남궁억 장로님처럼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좌파와의 싸움 선봉에 서신 전광훈 목사님을 위해 저는 기도합니다. 그리고 따라갑니다.

일하러 가는 것은 행동이지 예수님 말고는 말로서 만으로는 일이 안 됩니다.

남궁억 장로님의 눈길 위에 첫 발자국과 같이 목사님의 민족 자유 통일의 발자국에 우리 모두 뒤쫓아 하나님 명령받았으니 반도 강산에자유 통일하러 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아”(갈라디아서 51)

우리가 자유 대한민국을 잘 지켜서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19:6)하신 말씀의 성취가 이 민족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노재환 목사

·승영학원이사장

·승영교회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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